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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잠자는 내돈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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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신작인 더킹(The King) :헨리 5세가 올라왔습니다. 러닝타임은 거의 2시간 20분 정도 되는 아주 긴 영화이지요.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영국과 프랑스 간의 전투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왕인 헨리 5세 역에는 티모시살라메(Timothee Chalamet)라고 하는 아주 따끈따끈한 남자배우인데요. 

일단, 안구 정화가 될 정도로 훤칠한 외모가 돋보입니다.

약관 20대 초반의 나이 같은데, 나이에 걸맞지 않게 진지하고 섬세한 연기를 아주 잘해내고 있지요. 

많은 여성 팬들이 주인공 이름만 보고 이 영화를 볼 듯합니다.

* 첫장면부터 황량한 전투를 치른 헨리5세의 모습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시연되는 영화들 중 몇몇은 극장에서 개봉도 한다고 하는데 바로 이 영화도 그런 부류의 영화라고 들었습니다. 

주인공 헨리는 왕인 아버지의 장남인데요.

왠지 모르게 왕의 자리에는 관심이 없고 일찍부터 술과 방탕의 길에 빠져서 젊은 시절을 허송세월로 보내고 있습니다. 


조선 시대에도 그와 비슷한 부류의 세자가 있었지요.

퍼뜩 이름은 생각이 나지 않지만, 정권과 정치에 관심이 없고 유유자적한 생활을 즐기는 그런 특이한 귀족 자제 말입니다. 

유별나다고 할까요. 

* 헨리4세인 아버지의 독단적인 통보에 정말로 실망한 장남 헨리.

아니면 본인 스스로가 그만한 자질이 없음을 미리 깨닫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술책인지는 모르지만, 나름대로 본인의 깊은 생각이 있겠지요. 

아무튼 그렇게 고귀한 귀족 생활을 뒤로하고 서민들의 문화에 푹 젖어 방랑을 하던 찰나, 그와는 반대로 왕인 아버지도 정치 생활에 판단이 자꾸 미스가 나게 됩니다. 

나이가 들고 힘이 딸리니 밑에 있는 신하들이 점점 목소리들이 커지고 반대의견을 내는 족속들이 생기게 마련이지요. 


주인공 헨리 밑으로도 남동생과 여동생들이 있지만, 왠지 미덥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영화 시간이 길다 보니 처음부터 중간까지는 다소 조용한 분위기에 많이 늘어지기도 하는데요. 

다시 왕이 된 헨리의 심리묘사와 갈등표현이 주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영화의 백미는 바로 헨리 5세가 이끄는 부대가 프랑스 격퇴를 위해 원정의 길에 올라 진흙탕 싸움을 벌이는 장면인데요. 

이런 사실적인 장면을 어떻게 찍었을지 수많은 엑스트라가 엄청 고생을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물론 일부 그래픽 처리도 있겠습니다만, 프랑스 기마병들과 영국의 궁수들이 벌이는 백병전은 참 신선했습니다.


헨리 5세는 최대한 서로 간에 싸움을 하지 않고 말로써 해결해 간다는 원칙이고요. 

대부분 한발 물러서거나 양보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러다가도 아니겠다 싶은 순간에는 가차 없이 그의 속 깊은 분노와 결심을 드러내는데요. 

* 연약해 보이지만 1대1로 싸우면 항상 이기는 우리의 헨리5세 티모시 샬라메.

극 중에서도 여러 신하들 간의 이간질과 서로 대립하는 이견들을 조율하는데도 많은 고심하는 모습이 상당합니다.

그렇게 심사숙고하여 생각한 판단은 곧바로 실천에 옮겨버리는 다소 무모함도 보여주지요. 

커다란 한 국가를 통치한다는 것이 그리 만만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자기를 암살하러 프랑스에서 보낸 첩자도 관대하게 처리하는 그런 성격의 소유자이지요. 

함선을 이끌고 프랑스에 상륙한 후 커다란 성을 바로 점령하지 않고 불덩어리들을 몇 날 며칠 쏘아대면서 그들의 항복을 기다리는 여유까지 보여줍니다. 

바로 병사들의 희생을 최소화하겠다는 신념 때문인데요. 

* 결국 항복을 받아낸 헨리의 수뇌부들. 그간의 논쟁이 헛되었음을 인식하지요.

하지만, 일체의 반응도 없는 프랑스의 성문 때문에 오히려 헨리의 병사들이 점점 지쳐가게 됩니다. 

전투는 속전속결이 최고인데 말입니다. 

오래 끌어봐야 원정 온 군대는 그만큼 보급과 군수물자가 원활하지 않으면 패색이 짙어지는 것이지요. 


그러던 중 프랑스에서 항복을 하러 온 왕세자가 있으니 바로 로버트 패틴슨(Robert Pattinson)이 그 역을 하고 있는데요. 

항복하러 온 자가 오히려 헨리를 비꼬고 비아냥거립니다. 

항복한 척했지만 영국의 아이들을 해치기까지 하는데요. 

* 프랑스의 깐죽이 왕세자 로버트 패틴슨, 정말 이런 역할이 야무지게 어울리네요.

이에 격분한 헨리는 기어이 공격을 하기로 하지요. 

참다 참다 결국은 몇몇의 희생자가 보여야 행동을 하는 헨리 5세. 좀 답답한 면도 있긴 합니다. 

헨리의 오랜 벚인 친구(조엘 에저턴 역 : Joel Edgerton)를 그의 수장으로 임명했었는데요. 

외상값이 많은 술꾼이지만 실전경험이 출중해서 헨리를 옆에서 잘 보좌해줍니다. 

프랑스 격퇴의 전술 회의에서도 그만의 독특한 병법을 제안하자 말도 안 된다며 모두를 말리기까지 하지요. 

무릎이 쑤셔오니 밤에 비가 올 거라 예언을 하더니 정말로 비가 내려 땅이 축축하고 진흙이 생기게 되었죠. 


이런 전장에서는 철갑을 두른 기마병보다는 맨몸의 보병이 훨씬 승산이 있다는 것입니다.

헨리 친구의 예언대로 다음 날 진흙탕에서 궁병들의 활약과 헨리의 양쪽 협공으로 진흙탕 백병전 싸움은 치열하게 펼쳐집니다. 

서로가 뒤엉켜서 머드팩을 하면서 누가 누구인지 그야말로 패싸움을 한바탕 신나게 치르게 되죠. 

* 밤새 비가내린 진흙탕속에서 백병전을 펼치는 프랑스와 영국의 혈투.

그렇게 헨리는 승리를 하게 됩니다. 

프랑스의 깐죽대는 왕세자는 헨리와의 일대일 대결에서 무거운 철갑옷과 진흙탕의 바닥에 자꾸 미끄러지면서 몸도 못 가누고 쓰러져서 싸워보지도 못하고 죽임을 당하게 되죠. 

한나라를 전쟁으로 누르고 많은 전리품과 땅을 차지하고 돌아온 헨리는 그야말로 최고의 영웅으로 칭송되고 화려한 축하 파티가 기다리고 있지요. 


또한 프랑스의 어여쁜 딸을 아내로 맞이하기까지 하죠. 

이 딸역에는 바로 조니 뎁(Johnny Depp)의 딸인 릴리로즈 뎁(Lily-Rose Depp)이 연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믿고 의지했던 최고의 장수인 친구의 희생이 큰 몫을 한 것이죠. 


프랑스에서 온 암살자는 실제는 없었다는 측근 신하의 솔직한 고백을 유도 질문을 해서 알아버린 헨리는 그를 처단하고 맙니다. 

그의 아내에게도 평생동안 오직 하나, 바로 진실만을 말해줄 것을 부탁하고 그렇겠다고 하죠.

진실, 바로 거짓 없는 그대로의 모든 것. 이 영화는 이것을 말하고 있네요. 

* 프랑스에서 온 아내에게 평생 진실만을 말해줄것을 부탁하는 더킹 헨리5세. 정말로 멋짐!

이 모든 비극들이 진실과 진심을 가리고 숨기고 겉으로 포장된, 거짓으로 일관된 행동들이 빚어낸 이야기들입니다. 

진실, 팩트 그것만이 영원하고 올바른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더 킹 헨리 5세는 바로 진실만을 추구하는, 바라보는 그런 현명한 왕이었던 것 같네요. 


영화관에서도 잔잔하게 감동과 여운을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더 킹 헨리 5세였습니다.


https://www.netflix.com/watch/80182016


(사진=넷플릭스,NETFLIX)


* 자가면역성질환으로 평상시 활동에도 고생을 하는 일라이.

오늘은 넷플릭스에 최근에 올라온 호러영화 일라이(ELI)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공포 영화는 웬만해서는 안보는데 평이 그래도 나쁘지 않은 영화라서 용기를 내어 보게 되었네요. 

미국판 호러영화이고 비명을 유발하는 10대 영화입니다. 


10대 영화인데 청소년관람 불가는 뭔지 아이러니하네요. 

주인공 10대 소년 일라이(찰리쇼트웰,Charlie Shotwell)는 자가면역성 질환을 앓고 있어서 제대로 숨을 못 쉬는 긴박한 증상을 보이지요. 

얼굴과 온몸이 시뻘겋게 두드러기 같은 게 나면서 금방 죽을 것처럼 발작을 일으키는 증상입니다.

부모는 이런 아들의 치료를 위해서 결국 유명하다는 여의사를 수소문해서 그 치료기관을 방문하게 되는데요. 

일라이는 외부 공기와 닿아도 증상이 나타나는지 마치 우주인처럼 파란색 우주복을 입고서 다닐 정도입니다. 

그런 모습은 주위의 사람들한테서 요상하게 보여 비아냥과 놀림을 받기까지 하지요. 


어디를 가나 자기와 좀 다른 모습을 가진 사람을 보면 괜히 괴롭히는 무리들이 꼭 있기 마련입니다. 

일라이의 이런 일상은 마치 영화 원더(WONDER)에서의 남자 주인공을 연상시키기도 하네요.

그렇게 치료를 위해서 입소(?)하게된 대저택은 겉으로 보기에도 참 고즈넉하면서도 흉물스럽기도 합니다. 

* 치료를 위해 대저택같은 병원에 도착한 일라이 가족.

이곳 여주인 겸 여의사는 조수들을 데리고 일라이가족을 반갑게 맞이를 하는데요. 

그저 반갑게만 느껴지지 않고 음침한 기운이 많이 감돕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부모님들과 따로 별도의 방을 써야 하는 상황. 


커다란 대저택에서 어린 꼬마가 혼자 자야 되다니, 어른도 무서울 것 같은데 참 무서운 치료소입니다. 

이 부모들 외엔 다른 환자는 아무도 없는 그런 곳인데 말이죠.

의사는 일라이를 단계별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 치료를 위해서는 3단계의 어려운 수술을 견뎌야만 하지요.

치료약의 효과 때문인지 점점 이상한 현상이나 유령을 보게 되지만 이를 호소해도 치료의 과정이라는 말만 듣게 되면서 일라이의 발언을 무시하기 일쑤이지요. 

밤마다 창문 밖으로 찾아오는 묘령의 여자아이가 있는데 일라이와 짧은 대화를 나누면서 여의사를 조심하라는 경고도 빼놓지 않지요.

점점 혼란스러워지는 일라이. 

약 효과로 극한의 공포체험을 본의 아니게 하게되고 유리 벽 바깥에서 얘기해준 여자아이의 말들로 인해 자꾸 환상을 겪게 됩니다.

밤마다 찾아와 괴롭히는 어둠의 그림자와 실경이를 벌이고 난 후 그 실체를 볼라치면 여지없이 아버지로 돌변해서 무슨 일이냐며 일라이의 행동이 엉뚱한 태도로 밝혀져 계속 실망하게 되는데요. 

엄마의 사랑스러운 포옹과는 다르게 그 눈빛도 뭔가 의미심장하고 아버지의 정체도 어쩐지 의심이 많이 가더라고요. 


좀 무뚝뚝한 아버지이면서 치료약의 효과 과정이기 때문에 헛것이 보이는 것은 일시적이라는 말만 하지요. 

하지만 일라이는 계속 자기 혼자 겪는 이런 일련의 괴이한 체험들이 뭔가 의미가 있음을 느끼고 치료의 과정에 의심을 품게 됩니다. 

모두가 잠든 뒤 환자 파일들을 몰래 살펴보는 일라이. 

* 창밖의 묘령의 소녀는 여의사를 믿지말라는 충고를 계속합니다.

파일에는 자기와 같은 또래의 환자들이 이미 거쳐 갔고 치료의 단계를 거쳐 가면서 결국 모두 비참한 모습으로 최후를 맞았음을 알게 되지요. 

실력이 좋다던 여의사는 환자를 모두 완치했냐는 질문에 머뭇거리던 모습이 바로 실력이 없으면서 뭔가 뒤로 꿍꿍이를 벌이고 있다는 의심에 확신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자신이 겪고 보았던 기이한 현상들을 토대로 몰래 뒤를 캐던 일라이는 한 격리된 우물 같은 장소에서 처참하게 희생된 또래의 주검들을 발견하게 되지요. 


이렇게 감추어진 모든 내용들을 알게 되자 일라이의 마지막 활약상이 펼쳐지는데요. 

여의사와 조수들을 거꾸로 화염에 휩싸이면서 빙빙 돌리는가 하면, 뭔가 의심스럽던 아버지도 초인적인 힘을 뿜으면서 복수의 장풍을 날리게 됩니다. 

일라이는 얼굴이 벌겋게 두드러기가 나고 두 눈까지 빨간 것이 화난 꼬마 악마를 연상케도 합니다. 

엄마도 아빠와 같이 뭔가 의심스러운 구석이 있었지만, 그동안 치료를 하면서 일라이에게 많은 애정을 쏟고 믿었었는데 다행히 그런 덕인지 묘령의 여자아이와 함께 이 지옥의 불구덩이 병원을 나서게 되지요. 

병에 걸린 나약한 어린 꼬마를 상대로 주위의 많은 조력자들이 있지만 그들조차도 믿지 못하는 상황에서 헤쳐나가는 어린 주인공의 분투기라고 볼 수 있겠네요. 

평이 그다지 나쁘지 않았듯이 보는 내내 많이 쫄았었고 공포 영화의 적절한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 문짝에 새겨진 ELI 의 단어조합. 대문의 비밀번호 317을 암시하고 있지요.

일라이(ELI)의 단어가 LIE 라는 문자로 나타나고 그것을 자세히 보니 숫자 317이라는 것이 병원 밖으로 나가는 문의 비밀번호라는 것을 추리하는 것은 왠지 좀 문자를 가지고 인위적으로 억지로 만들려는 전형적인 패턴 같기도 하네요. 

창밖의 묘령의 여자아이는 기묘한이야기에 나왔던 주근깨 많은 당찬 소녀역으로 출연했었더군요.

어린 배우들이 활약하는 이런 10대 공포물도 참 인상적이고 많이 공포스럽게 잘 만들었습니다. 


한번 감상해도 좋을 듯합니다. 과연 진짜 악마는 누구였을까요?

아빠, 엄마, 여의사, 일라이? 아니면 묘령의 소녀? 영화를 다 보고 그 진실을 상상해보는 재미도 괜찮네요.  

넷플릭스의 영화들이 점점 초자연 현상적이고 자극적인 내용들이 많아지는 것 같네요. 

* 일라이의 엄청난 분노게이지. 세명의 의사일행을 거꾸로 화염에 휩싸이게 만드는 군요.

너무나 뻔한 내용들의 소재는 이제 더 이상 시청자들이 찾지 않을 것이라는 거지요. 

아무튼 오리지널 넷플릭스 호러영화 일라이(ELI) 였습니다.

(사진=넷플릭스)


요즈음은 가을이라는 문턱에 완전히 빠져들어서 단풍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계절입니다. 

주말마다 너나 할 것 없이 모두들 산을 붉게 물들인 단풍놀이에 인산인해이지요.

평일에는 일상업무에 치여서 시간 가는 줄 모르다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그간의 스트레스를 날리려고 어딘가 힐링 코스를 찾게 됩니다.

* 공원입구에서 열심히 걸어가면 하얀색의 울기등대가 보입니다. 입구에 요상한 거울이 있지요.

단풍의 절정이라는 산에 갈라치면 그야말로 몰려드는 상춘객들의 규모에 놀라 혀를 내두르게 되지요. 

힐링하러 왔다가 오히려 더 많은 사람 스트레스에 쌓여서 돌아가기가 일쑤일 것입니다. 

그래서 잔머리를 굴려보니 산으로 가지 말고 오히려 바다 쪽으로 가자. 

이렇게 근거 없는 결단을 내리게 되지요. 과연 잘한 결정일까요?

그렇게 해서 전국 지도를 쭈욱 훑어보다가 울산을 찍었습니다

울산이 바닷가를 접해있어서 뭔가 경치 좋은 곳이 있을 것 같다는 추측에 근거한 저만의 결정력이지요.


제일 먼저 추천 명소는 바로 간절곶인데요. 오늘은 그보다는 대왕암공원이라는 곳을 말씀드립니다. 

일반적으로 공원이라 하면 넓은 평지에 산책 및 운동 삼아 걷기에 좋은 그런 곳으로 인식이 되어 있는데요. 

대왕암공원은 공원이라기보다는 관광지입니다. 

말 그대로 대왕암. 바로 암석들 즉, 기암괴석들이 즐비하게 놓여있는 곳이지요.

* 대왕암으로 가는 다리를 건너기전 오른쪽의 멋진 풍경입니다.

풍광 또한 기가 막히게 좋아서 동해바다사이를 철제 대교를 구불구불 따라서 걷는 재미 또한 있습니다. 

대왕암의 최종 마지막 전망대까지 가는 거리는 결코 가깝다고 느낄 수는 없습니다. 

중간에 예쁜 하얀 모습의 울기등대를 지나쳐야 하지요. 


바닷가 끝이기에 등대는 빼놓을 수 없는 건축물일 것입니다. 

등대까지 가는 코스는 울창한 나무들이 우거진 고즈넉한 숲을 연상시킵니다. 

따뜻한 오후의 햇살을 온몸에 받으면서 시원한 숲 향기의 내음을 깊게 들이마시며 걷는 상황은 정말이지 평화 PEACE 그 자체입니다. 

머리가 맑아지고 눈으로는 자연의 때 묻지 않은 청아하고 깨끗한 공기를 마음껏 느끼는 것이야말로 제대로 된 힐링일 것입니다.

주차는 물론 후불제 유료이고 주차장은 넓지만 이미 많은 차들이 방문하여 주차하려면 유심히 살펴봐야 하지요. 

빙빙 돌다가 빈자리가 나면 얼른 들어가야 하는 약간의 긴장감도 있습니다. 


주차장 주위의 나무들도 약간씩 울긋불긋 단풍의 모습들이 자리하고 있네요. 

대왕암 중앙의 광장에는 각종 식당들이 붉은색 건물들로 둥그렇게 늘어서 있어서 퍽 인상적입니다. 

놀이터에는 엄청나게 큰 노란색 용의 형상이 이 공원의 마스코트임을 잘 보여주지요. 

* 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본 동해바다와 기암괴석의 멋진 조화.

어린이들이 용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사진들도 배경으로 많이 찍는 모습입니다. 

울기등대를 지나면 초록색으로 변해버린 동해바다의 시원한 물결이 끝없이 펼쳐지는데요. 

숲의 나무들과 삐죽삐죽 솟아있는 노란색 기암괴석들과의 조화로운 모습은 정말로 비경이라 할만하지요. 


바다를 이어주는 다리는 계단들이 높지 않아서 노인분들도 걷기에 상당히 편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오히려 두세 계단씩 달려서 올라갈 만큼 편하지요. 

층층이 그리고 겹겹이 쌓아져 있는 돌들은 샛노랑색 페인트로 칠을 한 듯 YELLOW 색깔이 눈에 각인이 돼버리네요.

* 노랗고 붉은색의 괴석들의 꼭대기 위에 자세히 보시면 새 한마리가 버티고 있네요.

온갖 노랑 돌들은 대왕암 하면 바로 노란색을 제일 먼저 떠올리도록 합니다.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오고가는데에 약간의 양보를 해야만 할 정도이지요. 

제일 끝의 전망대에는 서로들 사진을 찍느라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드넓게 끝이 보이지 않는 초록색 동해바다를 보고 있노라니 이곳이 바로 천국이 아닐까 착각이 듭니다. 

다소 바람이 쌀쌀하게 불어서 파도들이 많이 출렁입니다. 

이 와중에도 1인용 제트 모터보트를 즐기는 분이 두 분이 계시네요.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한데요. 

요란한 보트의 엔진음과 함께 출렁이는 파도를 철썩거리며 마치 묘기를 보여주듯이 대왕암 주위를 맴돌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우린 이런 세찬 파도에도 모터보트를 탄다는 양 제법 자랑하는 듯한데도 군중들은 신기한 듯 마냥 쳐다보게 되네요. 

* 저멀리 등대와 현대 조선소의 장비들이 보입니다.

저 멀리서 해안 경찰선인지 위험을 알리는 마이크 소리를 내면서 모터보트들이 하나씩 불려가네요. 

아마도 파도가 센 이런 기상 상태에서는 위험한 듯 규제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모타보트맨들은 여지없이 동해바다를 이리저리 잘도 돌아다니더군요. 


여하튼 그들의 모터보트 쇼는 간만의 관광에 더없이 좋은 눈요기 거리를 제공해 주었네요. 

세찬 바다의 파도에 조금은 위험해 보이기는 했습니다. 

험한 파도를 헤치면서 신나게 보트를 타는 젊은 패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 전망대까지 와서 오른쪽을 보면 더 희한한 괴석들의 자태가 나타나지요.

대왕암공원은 울산의 열두 번째로 지정된 명소이지요. 

앞에 11번째까지에 밀렸다는 게 믿어지지 않네요. 제가 보기에는 3위안에는 들어야 할 듯 한데 말이죠.

신라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는 용이 되겠다고 하면서 바위섬 아래에 잠들어 있다는 전설이 또한 내려온다고 합니다. 

* 거센파도를 가르며 목숨을 건 모타보트맨 두분이 쑈를 펼치고 있군요.

울산의 제일 명소인 간절곶과 함께 동해에서 가장 일출이 빨리 뜨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만오천 그루의 해송과 공원 입구에서 등대까지 가는 길의 소나무 숲길은 이곳 공원의 절경과 자태를 이루는

절묘한 조화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돌아오면서 왼쪽 입구에 보면 조그마한 기념품점이 있습니다. 


사계절의 모습을 담은 공원의 모습들이 엽서와 마그넷 냉장고 자석이 아기자기하게 진열되어 있지요. 

마치 마작의 패들과 같이 사각형의 자석 4개가 한 쌍으로 되어 있는데 5천 원으로 기념하기엔 좋은 형태입니다.

노랗고 붉은 기암괴석이 뇌리에 강하게 남는 그런 공원, 아니 명소였습니다. 

* 관광지에 결코 빠질수 없는 것. 바로 먹을거리죠. 파라솔안의 회. 침이 넘어갑니다.

정말 잘 방문했다는 생각이 들고요. 안 봤으면 후회했을 그런 좋은 장소임이 틀림없네요.

이상으로 울산 울주군의 대왕암공원에 대해서 기억해봤습니다. 

다음번에도 더 좋은 장소를 가지고 돌아오렵니다.



* 샘워딩턴의 프랙쳐드. 개의 위협으로 부터 딸을 구하는 레이.

최근에 따끈따끈하게 올라온 넷플릭스의 최신영화로 프랙쳐드가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주인공은 아바타로 유명했던 샘워딩턴이 나오게 되는데요. 

오랜만에 등장하는 그의 모습에 상당히 반갑고 어떤 연기력을 보여줄지 많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프랙쳐드라는 영문의 뜻을 찾아보니 균열된, 골절된, 파열된 그런 뜻이 담겨있네요. 

그야말로 스릴러물로서의 서스펜스를 확실히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아바타 이후로는 거의 눈에 띈 작품이 별로 없었던 듯 한데 이번 넷플릭스에서 보게 되니 참 의외가 아닐 수 없습니다.

어쨌든 그만큼 넷플릭스의 위상이 높아진 것일 수 있겠지요. 

극 중 레이(샘 워딩턴 분)는 아내와 딸과 함께 차량으로 어딘가 이동을 하고 있는데 운전 중에도 아내와 상당히 말싸움을 하면서 가고 있습니다. 

둘의 관계가 그야말로 폭발 직전까지 와있고 아마도 이혼을 하려는 그런 분위기이지요. 

하지만 뒷좌석에 있는 예쁜 딸은 장난감이 밧데리가 다 닳아서 안 된다며 투정을 부리고 있습니다. 

급기야 밧데리도 살 겸 화장실에서 볼일도 볼 겸 해서 중간의 휴게소에 도착하게 되지요. 

돈이 모자라서 아내를 위해 콜라는 샀으나 밧데리는 못 사게 됩니다.

뒷좌석에서 물건을 찾다가 콜라를 엎지르는 동안 딸은 바깥에서 서성이다가 늑대같이 생긴 개가 접근하자 겁을 집어먹게 되지요. 

이를 본 아빠 레이는 돌을 주워서 개를 쫓으려 했으나 뒷걸음을 치던 딸이 뒤의 공사장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 레이의 보험이 적용 안되는 병원이라 현찰로 다 내겠다는 아버지 레이.

아빠 레이도 딸을 구하려고 같이 낙상을 하게 되어 둘 다 부상을 입지요. 

이때부터 타임슬립 기법인지 아니면 주인공 레이의 착각인지 혼란스러운 상태가 연출되는데요. 

다행히 딸은 팔이 부러지고 레이는 머리에 상처를 입어 피를 흘리게 됩니다. 

결국, 아픈 딸의 치료를 위해 근처에 제일 가까운 병원으로 목숨을 걸고 난폭운전을 해서 병원에 접수를 하게 되는데요. 

* 기다려도 안오는 아내와 딸을 직접 찾아나서는 레이.

이 접수가 그리 만만치가 않지요. 이게 바로 미국의 의료체계인가 의심을 하게 되는데요. 

접수를 하기 위해서 별의별 질문을 해대는 접수계직원의 모습이 지금의 미국병원의 현실이라면 진찰받기가 영 쉽지 않을 듯합니다. 

그런 거에 비하면 한국의 의료체계가 참 잘 되어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지요.

미국의 병원비가 정말로 엄청나게 비싸다고 들었는데, 주인공 레이가 얼마가 들어도 현찰로 전부 계산하겠다고 하자 병원 관계자들의 태도가 그야말로 급변하는데요. 

돈 많은 현찰 환자를 보자 서비스가 그야말로 최상급으로 변하고 마네요. 

돈만 아는 적나라한 병원의 천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요. 감독은 이런 상황을 여실히 지적한다고 할 수 있겠네요.

딸을 CT를 찍기 위해서 엄마와 함께 지하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합니다. 

그 후 몇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지만, 레이는 잠에서 깨어나 보니 아내와 딸이 병원에 접수한 기록이 없다황당한 답변을 받게 되죠. 


그래서 혼자서 무대포로 병원을 활보하면서 병원이 아내와 딸을 숨기고 있다고 여기게 됩니다. 

접수 시에 레이는 이미 전처와의 이혼 경력이 있었고 알코올 중독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이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머리까지 다친 상태라 기억이 왔다 갔다 하는 그런 정신 상태임이 이 영화의 핵심 뼈대가 되고 있지요.

영화를 보면서도 이게 현실인지 레이의 착각이나 혹은 꿈을 꾸고 있는 건지 상당히 의심을 가지고 보게 됩니다. 

* 아내와 딸을 찾기위해 필사적으로 병원을 뒤지는 아버지 레이의 모습.

결국은 병원이 아내와 딸을 장기이식 매매를 위한 희생자로 삼고 있거나 아니면 레이가 혼자만의 착각에 빠진 것이거나 둘 중의 하나인 것이지요. 

영화의 끝까지 병원이 속이는 건지 레이가 속이는 건지 따져보는 데에 극의 몰입감이 괜찮습니다.

결국 병원이 장기매매를 하는 나쁜 업체인 것으로 여겨졌으나 반전은 레이의 정신이상이 문제였습니다. 

머리를 다쳐서 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많은 음주로 인한 판단 착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정말 무서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죠. 레이 자신이 치료하러 온 것인데 아내와 딸이 치료한 것으로 착각한다는 것은 공포스러운 현상일 것입니다.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도 어려운데, 꿈속에서나 있을 일을 현실에서 하고 다닌다니 이 얼마나 대책 없는 일인가요. 

병원이라고 하는 한정된 공간에서 단지 주인공 레이만의 기억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데에 많은 이들이 좋은 평은 주지 않은 듯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부류의 서스펜스가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하는 괜찮은 영화라고 봅니다.

* 병원비를 현찰로 내니까 병원에서 딸한테 주었던 움직이는 인형을 보는 주인공.

평가는 각자 다 다를 수 있기 때문이지요. 비록 저예산으로 만든 듯합니다만 오랜만에 졸지 않고 한 번에 쭉 보게 된 작품이라 볼 수 있겠네요. 

샘워딩턴 혼자의 독무대라 다소 다양성은 떨어지지만 샘만의 독특한 정신착란의 아버지역은 그런대로 잘 해냈다고 보여집니다. 

갑작스레 술 먹지 말아야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게 만드는 작품이네요.

샘워딩턴의 처절한 서스펜스 연기를 볼 수 있는 넷플릭스 영화 프랙쳐드(Fractured) 한번 볼 만합니다.


(사진=넷플릭스)




* 로지텍 M331 무선 무소음 레드 마우스입니다. 조금 작은 감이 있지만 그런대로 쓸만하지요.

집에 있는 노트북을 새로운 것으로 장만하다 보니까 기존에 쓰던 유선 마우스가 조금은 사용이 거추장스러워지더군요.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다 보면 당연히 마우스를 사용하는 오른손이 아무래도 무리가 가서 많이 저리거나 아프거나 좀 쑤시기도 하지요. 

이런 게 심해지면 직업병이라고 해야 할지 어떨지 여하튼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면 할수록 손떨림증상이 점점 심해집니다. 

마우스 휠을 굴리는 집게손가락과 엄지손가락이 많은 혹사를 당하게 되지요. 


쓰다 보니 유선 마우스보다는 무선마우스가 아무래도 작업하기에는 더욱 용이한 듯 합니다. 

선으로 인해 거추장스러움과 너저분하게 선들이 널브러져 있으면 미관상도 안좋지요.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은 당연히 제일 많이 쓰게 되는 마우스가 내 손에 얼마나 딱 맞느냐에 따라서 작업의 효능과 효율이 훨씬 높아지게 되지요. 

일에 대한 마음가짐도 더욱 차이가 납니다. 도구가 좋으면 즐겁게 일할 맛도 더욱 생기게 되지요. 

그런 이유로 당연히 무선 마우스에 대한 구입을 위해서 쇼핑을 해보게 되는데요. 우연찮게 갑자기 무선마우스를 3개나 구입해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노트북을 장만하면서 무료로 같이 오게 된 마우스이고요. 또 하나는 전자상가 매장에서 싼 맛에 산 마우스입니다. 

마지막은 옥션에서 심혈을 기울여서 알아본결과 구입하게 된 건데요. 세 개가 다 백 퍼센트 흡족하다고는 할 수가 없겠네요. 

역시 가격이 올라갈수록 그만큼 값어치를 하는 것 같습니다. 

* LOGITECH M331 아래 배를 따보면 건전지 하나로 구동되고 색감은 좋습니다.

좀 더 내 손에 맞는 마우스를 찾아가기 위한 중간 단계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음번에는 훨씬 만족감이 드는 마우스를 구입하도록 다짐을 해봅니다. 그래서 구입한 세 개의 마우스 사항을 간략하게 적어보도록 할게요.


1. 로지텍(logitech) M331

구입처는 옥션에서 쇼핑하다가 배송비 포함 27,400원에 구입했습니다. 정식 명칭은 로지텍 M331 무소음 무선마우스 레드이지요. 

무소음이라고 해서 진짜로 아무런 소리가 안 나는 것은 아니고요. 약하게 클릭하는 소리는 납니다. 

제품 홍보 설명에는 워낙 조용해서 조용한 독서실 같은 데서 사용하기 좋다고도 써놨네요. 

색깔은 검정색은 하도 많아서 좀 싫증이 나는 관계로 빨간색으로 과감히 질렀지요. 과연 모습은 깔끔하고 괜찮네요. 

마우스 휠이 제일 중요한데, 그런 데로 감도 괜찮고 위, 아래로 굴리는데도 집게손가락에 크게 무리는 안가네요. 

옛날에 어떤 마우스는 휠에 금속 도금을 해서 좋았지만, 휠을 굴리려면 엄청난 힘을 가해서 굴러야 하는 그런 막되 먹은 쓰레기 마우스도 있었지요. 

손가락 질병을 유발하는 그런 마우스는 정말 쳐다보기도 싫은 제품이지요. 

M331은 클릭감도 상당히 좋고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 싼맛에 산 큐닉스 마우스. 휠 성능이 많이 좋지가 않네요.

단 한 가지 제가 손이 그렇게 크지는 않은데도 다소 마우스가 작은 감이 있네요. 

전에 쓰던 마우스들은 잡으면 뭔가 손이 묵직하게 잡혀지는 느낌이 있어서 좋았는데 요건 그것보다 작다 보니까 손아귀가 전체적으로 조금 오므려지는 느낌이지요.

그만큼 손바닥 안쪽 부분에 피로감이 빨리 찾아온다는 것이지요. 요번에는 요 제품으로 어느 정도 쓰다가 크기가 더 큰 마우스를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로지텍 제품은 일단 쓰는데  무리 없이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2. 큐닉스(QNIX) QM-7000

구입처는 용산전자상가에 있는 모 매장에서 6,600원에 구입했습니다. 이 제품은 인터넷상에서는 4,700원에도 팔고 있네요. 

더 찾아보면 이보다 더 쌀 수도 있겠지만 너무 싼 것은 금방 고장 나거나 질려서 못 쓸 것 같은 그런 소모품 느낌이 앞서지요. 

전자 상가 아저씨의 추천에 의해서 또 싼 맛에 샀는데 딴 거는 다 좋은데 휠이 영 제대로 동작이 가끔 안 됩니다.

위, 아래로 움직일 때 자꾸 반대 방향으로 화면이 스크롤 되는 현상이 있네요. 휠이 움직이는 방향대로 잘 움직여주질 못합니다. 

로지텍 M331 같은 경우에는 이런 현상이 전혀 없거든요. 역시 싼 게 비지떡인지 좀 아쉽습니다. 

조금 쓰다가 결국 로지텍 M331로 바꾸게 된 거지요. 단 하나 마우스가 좀 커서 손에 착 감기는 맛은 아주 좋습니다.

* 마우스가 그래도 좀 커서 손에 착 감기는 맛은 있습니다.

3. 로지텍(logitech) B170

이 제품은 정말 어린 아이들이 써야 할 것 같이 소형마우스입니다. 이걸 쓰려면 손아귀가 너무 아플 것 같네요. 

마우스는 일단 커야 손 안쪽이 안 아픕니다. 이 마우스는 LG 노트북 그램을 사면 무료로 끼워주는 제품입니다. 

물론 인터넷에서 따로 살 수도 있겠지요. 로지텍 제품은 그 모양과 형태가 거의 비슷하네요. 


같은 시리즈 제품이라고도 생각되고요. 클릭감과 느낌은 위의 M331과 거의 비슷하지요.

하지만 마우스가 정 없을 때 비상용으로 사용할까 너무 작아서 계속 사용하기에는 좀 무리가 따릅니다.

* 로지텍 B170 노트북에 딸려온 마우스. 비상용으로 좋을 듯 합니다.

* 요즘 세상에 사무실에서 하는 모든 작업들은 전부 PC나 노트북을 사용해서 하지요. 그것을 조작하는 데는 마우스가 필수입니다. 

하루종일 마우스로 클릭하고 휠을 움직이는 횟수가 얼마나 될까요? 아마도 상상 이상으로 많을 겁니다. 

이렇게 떼려야 뗄 수 없는 마우스와 같은 필수도구가 허접한 것을 쓰면 안 될 거 같더라고요. 


우리 몸에서 제일 중요한 손. 손에 무리가 가지 않는 좋은 마우스는 그래서 더욱 필요할 겁니다. 

앞으로 더 좋은 마우스를 찾기 위해서 또다시 웹서핑을 해보겠습니다. 

내 손에 딱 맞는 그런 최적의 마우스를 찾는 그 날까지 말입니다. 

이렇게 최근에 우연찮게 구입했던 세 개의 마우스 제품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더 좋은 마우스 사냥을 위한 그 날을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클릭합니다.

* B170은 소형이라서 손이 아주 작은 아이들에게 좋을 듯 합니다.



* 마약소굴에서 돈의 위치를 존에게 알려주는 여자요원 리지.

얼마 전 넷플릭스에 사보타지 영화마지막 무삭제 버전이 추가가 되어 올라왔다고 하더군요. 

일단 이 영화의 핵심 주인공은 코만도로 잘 알려진 아놀드 형님입니다.

젊었을 때 그 옛날의 카리스마는 대단했지요. 프레데터와 코만도에서 뿜어내는 그 가열찬 카리스마와 무뚝뚝함과 근육질 몸매의 조각작품은 그야말로 말이 필요 없을정도였지요. 

그의 영화가 나왔다 하면 빨리 개봉되기를 기다리면서 들떴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합니다. 

* 특수요원의 연쇄적인 죽음을 맡게된 두 형사 캐롤라인과 잭슨.

그땐 왜 그렇게 그가 우상으로 보였는지 궁금합니다.

그도 세월 앞에서는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사보타지에서 보이는 그의 전체적 외모는 정말 이웃집 배 나온 할아버지를 연상시키게 되지요. 

세월이 너무나 야속하지요. 젊은 시절 보디빌딩계를 휩쓸던 시절의 풋풋하고 매끈한 외모는 이제 찾기가 어려워졌네요. 

어쨌든 다 지나간 얘기이더라도 아직도 그는 건재하다는 겁니다.

Sabotage는 2014년에 개봉한 영화인데 그때 나이 벌써 68살이었지요. 정말 할배아닙니까? 

그런데도 마약밀매조직을 소탕하는 팀인 브라보의 리더 존 역을 해냅니다.

나이 들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까 말까 하다가 넷플릭스에서 뒷부분의 잘려 나간 약 9분의 내용이 추가되었다고 해서 궁금하기도 해서 시청을 하게 된 거지요.

예상했다시피 많은 총질을 해대기 때문에 그간 스트레스에 쌓인 생활을 다소나마 해소하기에는 충분할 정도입니다. 


게임에서 보여주는 1인칭 시점처럼 촬영이 된 모습도 보이고요. 

아바타의 남주인공인 샘 워싱턴빡빡머리에 염소수염 같은 수염을 붙이고 나와서 특이한 카리스마를 보여줍니다. 

애틀랜타의 마약밀매조직을 소탕하다가 천만 달러의 돈을 비닐봉투에 챙기는 요원들. 

처음부터 왠지 국가의 녹을 먹는 공무원들이 사리사욕을 챙기는 강도의 모습을 보여주니 아놀드 형님이 악의 근원이라는 게 조금은 의아하게 다가옵니다. 

* 마약 카르텔의 우두머리를 이용해 협상을 시도하려던 브라보 팀들. 그러나...

항상 악을 물리치는 선의의 편에서 행동했었는데 돈을 밝히는 부패공무원으로 나오는 건지 좀 실망스러웠죠. 

하지만, 변기 밑의 하수도에 숨겨두었던 돈을 찾으러 갔지만 없어진 상태. 

또한 작전 중 동료 한 명도 부상과 함께 사망한 작전이었죠. 결국 팀은 해체되고 6개월 징계를 당합니다. 

징계가 풀리자 다시 브라보 팀을 꾸리면서 거나하게 축하 회식을 하였으나 그날 밤 동료가 열차에 치여 잔인하게 살해됩니다. 

그다음에도 또 다른 동료가 천장에 매달린 채 시체로 발견되지요.

무슨 이유인지 누구인지도 모르게 동료들이 죽어 나가자 그들은 서로를 의심하게까지 됩니다. 

유일한 여자 요원인 리지는 남자를 능가하는 무술 실력과 거친 취향을 가진 말괄량이 타입인데요. 

항상 술과 약에 쩔어 있어서 정신이 해롱해롱한 상태죠. 


몬스터(샘 워싱턴)와 연인관계인데 나중에 다른 흑인 동료와 사귀어버리는군요.

게다가 몬스터를 잔인하게 살해 후 냉장고에 가두어 버리기까지 합니다. 

이 여자도 돈이 탐이 나서 남편을 배신하고 다른 동료들을 저격하는 만행을 저지르지요.

특수요원들의 죽음을 추적하는 여형사가 고용되지만 브라보 팀한테 철저히 외면당하는데 뜬금없이 아놀드 형님과 좋아하는 사이가 되어버리지요. 

* 몬스터(샘 워싱턴)와 동료들은 점점 서로를 믿지못하게 됩니다.

아놀드 형님은 마약의 우두머리를 잡아서 교환하려는 작전을 예전에 하다가 오히려 아내와 딸을 납치당하게 됩니다. 

갖은 고문으로 처자식의 죽음을 겪게 되자 그 복수를 하기 위해서 동료들을 배신하고 돈을 훔쳐서 차지하게 된 것이죠. 

처자식을 죽인 멕시코의 우두머리들을 잡기 위해서 돈을 택한 겁니다. 

그동안의 존경심이 일게 되는 히어로적인 면은 없어지고 치졸한 복수심을 하기위한 꼼수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군요. 

형님의 머리숱도 많이 없어지고 노년의 모습이 많아져서 눈썹도 흰색이 출렁거립니다. 

살해된 시체의 장면들이 많이 고어적으로 표현이 되고 있어서 좀 더 사실적이고요. 

정신 나간 여자요원 리지와 같이 붙어먹은 흑인 요원도 결말이 처참하게 끝납니다. 

마지막 잘린 부분이 바로, 존이 챙겨둔 돈을 가지고 멕시코로 날아가서 돈으로 우두머리의 행방을 매수해버리지요. 


술집에서 일대 총질을 시원하게 해대고 복수의 종말을 보게 되지요.

아놀드 형님도 왼쪽 가슴에서 피가 흐르는 거로 봐서 위스키 한잔과 함께 죽음을 맞이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만큼 무삭제 버전인 듯 아무 생각 없이 신선한 총싸움을 즐기기에는 괜찮은 듯합니다. 

총질 액션 대배우의 영화에 이런저런 의미와 분석을 하려 드는 것은 오히려 피곤하겠지요. 

* 존과 리지의 쫓고 쫓기는 시내 총격전. 누가 더 나쁜 사람인가요?

시청 시간 만큼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해준다면 그 이상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킬링타임 무비의 전형적인 영화 사보타지는 남자들만의 거친 하드 액션을 기대하기엔 적합한 것 같네요.

아놀드 형님이 앞으로 언제까지 할배의 마지막 파워를 보여주게 될지 그 또한 기대가 됩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간만의 무삭제 버전 영화 넷플릭스의 사보타지(Sabotage)였습니다.

* 처자식의 복수를 마친 존. 훔친 돈으로 드디어 멕시코에서 명예로운 죽음을?

(사진=넷플릭스)


* 경찰의 압박수사에 진실을 오락가락하며 혼란스러워하는 마리.

넷플릭스에서 방영해주는 미니시리즈 중에서 근래에 보기 드문 수작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미 감상하신 많은 시청자의 평들 또한 상당히 좋더라고요. 미국드라마로써 총 8부작으로 되어있는데요. 

그리 길지도 짧지도 않은 적당한 분량의 시리즈입니다. 

화질 또한 상당히 차분하고 편안한 느낌과 함께 깨끗하게 송출되고 있습니다.


홀로 사는 연약한 여인들만 노리는 연쇄 성폭행범을 잡는 두 여형사의 끈질긴 분석과 추적을 다룬 드라마입니다. 

두 여형사역을 한 배우들은 에미상을 수상한 베테랑 있는 연기자들이지요. 토니콜렛매릿웨버가 바로 그들입니다. 

그와 함께 진지한 연기력을 선보인 미성년 피해자 역할을 한 마리 역에 케이틀린 데버가 열연을 해주고 있습니다.

마리는 어린 시절부터 여러 위탁가정에서 자라온 약간 불우한 성장기를 거친 외로운 소녀인데요. 

어느 날 눈을 떠보니 복면을 한 남성한테 성폭행을 당하고 맙니다.

경찰에서 진술하게 되는데 시간이 갈수록 본인이 폭행을 진짜로 당한 것인지 아니면 꿈을 꾼 것인지 자꾸만 헷갈리는 진술을 하지요. 

보는 저도 이 여자애가 정신이 이상한 혹시 사기를 치는 교묘한 전술인가 의심을 하게 되는데요. 

* 많은 고민과 생각으로 사건의 핵심을 파고 들어가는 형사 듀발.

오똑한 콧날에 얼굴에 주근깨가 많이 있어서 장난기 가득하게 보이는 것이 그런 느낌을 더 주거든요.

이렇다 할 큰 액션 장면은 없지만 차분하고 무겁게 전개되는 이야기 구조에 다음 화를 꼭 보게 만드는 묘한 흡인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몰아서 이틀 만에 다 보게 되는데요. 출근을 해야 하는 평일인데도 늦게까지 보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마리를 취조하는 두 남자 형사는 왠지 모르게 귀찮은 듯 사건을 없었던 일로 급하게 처리하려는 무사 안일주의에 빠진 전형적인 공무원의 표상을 보여줍니다. 


어린 소녀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같이 아파하기는커녕 오히려 큰소리로 윽박지르고 빨리 사건을 종결지으려는 극악무도한 비리 경찰을 떠올리게 하지요. 

보는 족족 두 경찰을 때려주고 싶은 그런 느낌을 받게 되지요. 

결국은 마리는 성폭행을 당했다는 처음 진술과 달리 거짓 진술을 했음을 시인하고 오히려 해당 시로부터 허위진술을 했다고 고발을 거꾸로 당하기까지 합니다. 

경찰서에서의 취조의 특징이 상황을 파악한다면서 똑같은 대답을 몇 번씩 반복하도록 하게 하는 그런 나쁜 상황일 겁니다. 

* 다혈질 베테랑 고참형사 그레이스. 범인검거의 공을 듀발에게 돌리는 인간성있는 형사이지요.

보호를 받아야 할 피해자가 제풀에 지치고 포기하게 할 정도로 심란하게 만들지요. 

같은 진술을 계속하도록 하는 것. 이 얼마나 비효율적인 취조방식인가요. 

어린 마리는 아마도 집에 빨리 가고 싶은 충동에 질려버려서 제대로 된 진술을 못 할 정도가 되었던 것이죠. 

이렇게 한번 경찰서에서 취조를 당하고 안 좋은 소문이 퍼지자 친구들과 친척, 심지어 위탁 부모에게까지 의심의 눈초리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마리는 직장에서도 적응을 못 하고 일상생활에서도 불안정한 상태로 은둔적인 생활을 하게 되지요. 

그렇게 세월은 흘러가는데 미국의 다른 여러 도시에서 마리가 당했던 수법과 유사한 폭행 범죄가 계속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이에 여형사 듀발은 그의 진지하고 차분한 분석능력을 발휘하면서 최근 서로 다른 도시들의 연쇄 폭행 사건이 무언가 관련이 있음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런 가운데 또다른 도시의 열혈 베테랑 형사인 그레이스와 함께 공조를 벌이게 됩니다. 


두 여형사의 범죄에 대한 촉이 드디어 위력을 발휘해가게 되죠. 

두 여형사의 남편들도 모두 형사인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형사 집안들인데요. 

범인색출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컴퓨터를 잘 다루는 분석 전문가들의 우연한 단서 발견으로 점점 그 수사망을 좁혀가게 됩니다. 

특히나 인턴의 추리와 활약이 많은 도움을 주게 되지요. 

* 연쇄범인은 나이를 불문하고 나이 지긋한 할머니의 인생도 아랑곳하지 않는군요.

결국엔 범인이 범죄 현장에서 증거들을 하나도 남기지 않는 치밀함을 보인 것을 필두로, 아마도 경찰의 소행이 아닐까 의심하기도 하지요. 

저 역시 보다 보니, 저 두 여형사의 남편 중에 한 명이 범인이 아닐까도 의심을 해보게 됩니다. 

남편들 체격과 모습이 약간 범인을 해도 될 스타일이었거든요. 

예상은 계속해서 빗나가면서 급기야 백인 남성인 두 형제에게 집중되었지요.

* FBI의 강직한 흑인수장과 결정적 단서를 찾아내는 신참인턴.

첨엔 큰 키의 남동생을 지목했으나 결국엔 그 형이 붙잡히게 되지요. 

전직 군인 출신으로써 자막에 한국에서 복무했다는 말도 두 번씩 나오네요. 

그는 경찰들의 지침이 되는 두꺼운 책의 범죄심리학 서적까지 탐독하는 그야말로 철저한 범인이었습니다. 

그가 전국을 돌면서 찍은 피해자들의 사진들에서 바로 마리의 사진들도 나오게 되지요. 

마리는 거짓말을 한 게 아니었던 거지요. 그녀는 정말로 폭행을 당한 피해자였습니다. 

이렇게 범인이 잡히자 시에서는 쥐꼬리만 한 보상을 해준다고 하는데요. 

변호사를 통해서 훨씬 많은 보상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마리는 15만 불 정도로만 보상을 받고 이 아픈 상처와 기나긴 투쟁을 끝내기로 합니다. 

그 돈으로 지프차를 사서 바닷가로 훌쩍 여행을 떠나게 되지요. 

* 용의자로 떠오른 형제중 남동생의 컵지문을 채취하기 위해 주문을 외우는 듀발형사.

그녀는 이 미제의 사건을 해결한 듀발 형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서 고맙다는 말을 진심 어리게 건넵니다. 

그 둘의 대화가 정말 이 드라마를 정리해주는 클라이맥스가 되지요. 

묘하고 진한 감동이 가슴에 차분히 다가옵니다. 뭉쳐있던 응어리가 탁 터져버린 느낌이랄까요. 

고통스럽고 외로웠던 마리의 침울했던 마음에 감정이입이 되면서 왠지 모를 울컥함도 받게 되지요.


폭행을 당하면서 이 세상에는 이제 도저히 믿을 사람도 없고 저주로만 가득 찼던 세상이었는데, 듀발 형사와 같이 끝까지 악의 근원을 뿌리 뽑고 상처받은 이들에게 다가가 위로와 공감을 해주는 좋은 사람도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마리가 이렇게 좋은 감정으로 다시 세상을 살아가게 된 것이 너무나 감격스럽고 기쁘네요. 

너무나 가슴 아픈 소재이지만, 그걸 극복하고 해피엔딩의 결말은 너무나도 포근했습니다. 

마리는 자기를 취조하고 잘못된 판단을 내렸던 남자 형사에게도 진정한 사과를 받아내기까지 했지요.

* 과묵한 듀발 형사는 과감하게 직접 용의자를 검거하는 쎈언니였네요.

이 이야기는 실제로 있었던 실화(퓰리처상 수상)에 영감을 받아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요즘같이 세상이 흉흉한 곳에서 하루하루 여자분들이 살아가는 게 두렵고 공포스럽기까지 하지요.

작금의 현실을 잘 반영한, 여성들이 꼭 보아야 할 그런 좋은 드라마 같습니다. 

마리 역의 많은 눈물 연기와 심리적 갈등의 표현들은 정말 잘 반영되었네요.


오랜만에 볼만한 수작인 넷플릭스의 <믿을 수 없는 이야기>는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믿을 수 있는 사람조차 진실이 불편하면 더 이상 믿지 않아요." 라는 마리의 대사가 가슴에 와닿네요.

* 마리는 듀발형사에게 고맙다는 말을하고 따뜻한 세상이 존재함을 느끼지요.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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