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붓다  ●  행복을 찾아서

 1. 용기있는 여인
     * 가족과 친구들은 모두 전통에 얽매여 있는 것 같아요. 그들은 실수를 두려워해요. 소외되는 게 두려운 거죠. 
     * 이 두려움 때문에 그들은 모든 걸 지금까지와 같은 방식으로만 하려고 해요.
     * 스스로의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일들을 마주할 때에는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라. 반면에 바꿀 수 있는 것들이 있는데 우리는 이렇게 바꿀 수 있는 것들에 힘을 모아야 한다. 


     * 슬픈 삶을 사느냐 행복한 삶을 사느냐는 오직 나 자신에게 달려 있는 것이다. 
     * "때로는 첫발을 내디딜 용기가 필요하다." 방향을 정하라. 결심하라. 그리고 생각을 멈추고 시작하라. 



  2. 잘난 척하는 교수
     * 힘든 하루를 끝내고 천천히 저무는 해를 바라보며 쉴 때보다 더 행복한 순간이 있을까.
     * "지식은 상대적이라는 것!"
       ▶ 한 배에 선원들과 교수가 같이 타고 항해를 했을때, 교수는 선원들에게 생물학, 지리학, 수학 등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고 질책을 한다. 하지만, 배가 풍랑을 만나서 각자 배를 버리고 헤엄을 쳐야 할 상황에 맞닥뜨리자, 헤엄을 못친다고 말하는 교수에게 선원들은 여태껏 어떻게 살아왔는지 인생을 헛되이 낭비했다고 되받아친다. 

헤엄을 치는것도 지식이라면 지식이랄 수 있겠다. 이렇게 지식은 상대적이라는 것이다. 이도 맞는 말인것 같다. 웬지 느낌이 좀 묘하지만 말이다. 끝에 무슨무슨 학 이라고 끝나는 것은 인간의 두뇌로 생각하고 사고하는 것이고, 헤엄은 사고보다는 육체적인 활동이 주가 되는 것이지 않은가. 비교대상으로는 좀 아이러니 한 감이 있지만, 여하튼 책에서는 위와같이 비교하고 있다.


     * "교수는 배우려고 하지 않았네. 가르치려고만 했을 뿐이었지."
     * "마음을 열고 새로운 상황에 다가서기만 하면 된다네. 호기심을 가지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게. 믿음을 가지면 모든 것이 순리대로 펼쳐질 믿음 말일세."


  3. 고민에 빠진 상인
    * 무슨일이든 정말로 원해서 하는 일이 아니라면, 성공하기가 매우 어려우니까요.
    * 사람들은 행복한 사람에게 끌리기 마련이에요. 우린 늘 행복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찾아가니까요.
    * 내가 행복한 이유는 매일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 과일가게를 하는 상인이 항상 우울한 모습으로 장사를 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진정 자기가 하고 싶어하는 일은 장사가 아니라 글쓰기 였었다. 그래서, 하루의 일과가 끝난후 집에서 쉬는동안 시간을 내어 조금씩 글쓰기를 한다. 그러자, 상점에서 과일을 팔면서도 전보다 훨씬 행복한 모습이 되어간다.


        향후 자기가 쓴 글이 잘 팔리는걸 상상해보면서, 조만간에는 과일가게 일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글을 쓰리라 마음먹는다. 하지만, 리틀붓다는 당장 과일가게를 그만두지 말고, 장사와 글쓰기를 병행하라고 조언한다. 매번 새로운 사람 또는 전혀 예상치 못할 신선한 기회를 접할 수 있는 곳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4. 시간이 없는 남자
     *  정신없이 바쁘기 때문에 외로웠다.
     *  무슨 말이오? 난 아직 아무 데도 못 가 봤소. 시간이 없소!
     *  도시 사람들 대부부은 삶을 경주와 혼동하는 것처럼 보였다.

     *  사람들은 왜 한 번만이라도 멈추어 서서 가만히 있지 못하는 걸까? 왜 그렇게 쫓기듯 살아야 할까?
     *  그에게는 정해진 장소에 도달하는 것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단지 여행 그 자체를 경험하고 싶었다. 
       ▶  현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은 여행을 하기전에 온갖 준비를 한다. 특히, 자유여행이라면 혼자서 모든걸 다 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있다. 일단, 여행날짜가 잡히면 여행경로부터 호텔숙박과 하루하루의 일정들을 최대한 자세하게 짜야만 한다. 그래야 헛걸음하거나 꼭 방문해야 할곳과 시간낭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의 목적이 무엇일까. 무조건, 최대한 많이만 돌아다니는 것이 최우선일까. 

왜 그렇게 짧은 기간동안 쉴새없이 많이 봐야 하는가. 이런 의문이 들기도 한다. 가성비라는게 있다. 최소의 경비로 최대의 효율을 끌어내는 것 말이다. 리틀붓다는 느림의 미학과 여행의 과정의 음미를 강조하고 있다. 여행의 본질을 말이다. 그렇게 따지면 패키지여행이 현대인의 지친 심신을 그나마 보상해주고, 따라가기만 하면되는 여행의 한 방법인 것도 같다.

 언제나 귀국비행기를 타게 되는 때에는 조금 더 있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진다. 시간은 24시간 똑같지만, 시간과 돈을 들여 간만에 간 여행은 항상 부족함을 느낀다. 그러면서 다음 여행지는 더욱 가성비가 좋은 걸 찾아봐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품게된다. 항상 부족한 마음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5. 어둠속의 마법사
     * "인생에서, 당신은 늘 당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본다."
     *  이상하게도 동굴의 어둠 속에서는 눈을 감고 있을 때보다 의식이 더 깨어 있는 것 같아요.
     *  완전히 깨어 있는 상태에서 꿈을 꾸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 거예요.


     *  볼 수는 없지만, 더 잘 들을 수 있거든요.
     *  이 어둠 속으로 나를 찾아오는 건, 이곳에서는 진실에 대해 눈을 감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에요.
     *  자신의 문제를 받아들일때, 비로소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으니까요.


     *  "나쁜 일 뒤에는 늘 좋은 일이 따른단다."
     *  "하나의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당신이 어는쪽 면을 보느냐에 달려 있어요."
     *  우리들 각자에게는 자신의 행복에 대한 책임이 있어요.
       # 지혜로운 몇 마디 말만으로 현명하다고 할 수 는 없다. 조언을 하는 것은 아주 쉽다. 진정한 도전은 그 조언을 따르는 것이다.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사람이 정말로 지혜로운 사람이다.


     *  "훌륭한 조언은 당신을 도울 것이다. 오직 실천에 옮길 때에만."
        우리의 마음 속에는 두마리의 늑대가 있다. 하나는 모든 나쁜 것들을 상징하고, 또 하나는 온갖 좋은 것들을 상징한다. 그 두마리가 항상 싸움을 벌인다. 그러면, 그 중에 어느 늑대가 이기는 걸까? 답은 당신이 먹이를 주는 늑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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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붓다, 행복을 찾아서

따뜻함이 있는 동화 같은 이야기지혜로운 삶에 관한 이야기꿈과 성취와 행복에 관한 이야기 “이 책을 읽고 너무나 따뜻하고 평화롭고 행복했다.”재치와 감동이 있는 어른을 위한 동화.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글. 독일의 작가 클라우스 미코슈의 소설, 『리틀 붓다, 행복을 찾아서 (원제: DER KLEINE BUDDHA, AU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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