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정일의 공부

  1. 교양:지식의 최전선

      > 현대의 지식은 자연과학에 집적되어 있으며 그 방향을 향해 확대되어 가고 있다 => 다치바나 다카시

         고전은 고등학교때까지 이미 읽었고, 대학졸업후 40여년간은 한편의 소설도 읽지 않았다고 한다.

      > 다치바나의 교양론 : 자연과학을 기본으로 자료조사와 문서작성, 인류학, 영어, 컴퓨터 습득을 중요시한다. 

      > 교육의 목적은 현 제도의 추종자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제도를 비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다. => 콩도르세

  2. 우리들은 모두 오이디푸스의 가족이다. 

      > 어린시절 형성되는 자기애가 지나치게 강화되면 유아독존적 인격을 형성하게 된다. 

      > 부실한 아버지는 나폴레옹, 히틀러 전기를 탐독하게 했고 강한 남성성에 대한 갈구와 고아의식을 심어주었다.

         고아가 찾아낸 강한 새아버지는 바로 제국주의 일본이다.

      > 박정희를 유신의 길로 인도한 것은 강박적인 "메시아 콤플렉스" 라고 지적한다. 

* Wonder(원더)

  1. The Grand Tour : 주인공이 세명의 동료아이들과 함께 학교내 장소를 소개받으면서 구경한다.

      *  Bunsen burners : 분젠버너(화학실험도구) 

      *  smirk : 능글능글 웃다.

      *  tuba : 튜바(장중한 저음을 내는 금관악기)

      *  Via : surname 성

  2. The Performance Space : 공연장을 소개시켜주는동안 줄리안이 주인공에게 너는 왜 머리가 그렇게 기냐, 얼굴이 

        불에 데거나 어떤 일이 있었냐고 무례하게 질문을 하면서 말다툼이 벌어지고 주인공의 언짢은 마음이 그려진다.

        줄리안이 미안하다고 얘기하자 주인공은 전혀 미안하다고 생각지 않는것 같다고 느낀다.

        =>  But I could tell from the way he looked at me that he wasn't really sorry at all.

      * science elective : 과학 선택 과목 

      * Geez : JESUS 감탄사, 이런, 맙소사

      * supposably : 상상할 수 있을 정도로, 가정할 수 있게

        supposedly : 추정상, 아마

      * obnoxious : 아주 불쾌한, 몹시 기분 나쁜 

      * tilt : 기울다, 뒤로 젖혀지다.

      * aisle : 통로 ( 발음은 아이얼)

      * sarcastically : 비꼬는 투로, 풍자적으로 

* 플랫폼제국의 미래 written by 스콧 갤러웨이

  1. 제6장 : 성공한 거짓말들 

      사기유형 1 :도둑질과 적반하장 => 취득(Taking) 이다. 이는 다른기업에서 정보제공자를 훔친다음 이를 수익목적이나 다른 목적에 맞게용도를 고치는것을 말한다. 

      사기유형 2 : 빌린 다음에 팔기 => 다른 사람이 구축한 자산에서 이득을 취하면서도 원래 창작자에게 그 이득을 조금도 떼어주지 않는 일이다. 

  2. 어떤 업계에서든 개척자는 등에 칼을 맞는다. 

  3. 미국인의 DNA에는 도둑질이 녹아 있다고 봐도 된다. 

  4. 스티브 잡스는 매킨토시를 제작할 때 제록스가 처음 만든 마우스 조작 방식의 그래픽 데스크톱을 훔쳤다.

  5. 신생기업의 경우 대기업이 되기 위해 단지 '훔치기'만 하는게 아니라 다른기업들이 놓치는 가치를 알아채거나 그들이 뽑아내지 못하는 가치를 뽑아낸다는 것이다. 

  6. 당신에게 정보를 무료로 빌리고는 다시 당신에 돈을 받고 파는 것이다. 이 짓은 구글이 가장 잘한다.

  7. 페이스북은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생산하게 한 다음 그 콘텐츠를 광고업자들에게 팔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광고하게 해준다. 이것이 바로 세계 최고 수준의 '빌리기'다. 

  8. 위대한 사기의 관건은 사기당하는 사람이 자신이 사기를 당한다는 걸 알아채지 못하도록 하는 데 있다.

  9. 한편에는 법률이 존재하고 다른 한편에는 혁신자가 존재하는데 선한 자금은 혁신자들의 편에 선다. 

  10. 엄연히 사법제도가 존재하지만 이것도 돈 앞에서는 종이 호랑이다. 현행범으로 잡혀도 네 개의 거인기업만큼 부자이면 아무 문제가 없다.

  11. 네 개의 거인기업이 과제로 설정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들의 목적은 돈을 벌어줄 또 다른 것을 상품으로 파는 데 있다.

  12. 현재의 추세라면 미국은 300만 명의 영주와 3억5000만 명의 농노가 사는 나라가 될 것이다.

  13. 규모가 큰 기업은 그만큼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14. 동서고금의 모든 분야를 통틀어 성공한 사람들의 기본덕목은 탁월함과 끈기, 공감이다.

  15. 변화에 적응하라.(호기심, 소유) 

  16. 최고의 복수는 당신의 삶을 비참하게 만든 사람보다 더 잘 사는 것 혹은 상대를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17. 호되게 당했을 때 중요한 것은 다시 일어서는 일이다. 

  18. 경력을 튼튼히 쌓아가는 과정에서 균형(워라밸)이라는 발상은 그야말로 헛된 신화일 뿐이다. 

       => 현재 대한민국 정서는 워라밸을 중시하는 추세인데요. 헐.



* 도서명: 그래도 부동산보다 주식투자다

  지은이: 이동규

  1. 오늘 뉴스는 이미 9개월 전 시장에 반영되었다 > 월가의 격언

  2. 돈이 없을 수록 주식투자에 도전하라.

  3. 작은 부자를 만들어주는 주식투자 방정식은 다종목 분산 포트폴리오 접근법이다.

      슈퍼개미들의 소수 종목 집중 포트폴리오와는 다르다.

  4. 슈퍼개미란 순자산 100억이상의 자산가이다.

      하지만, 동네의 작은 부자가 되도록 하자.

      돈때문에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거나,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만 말이다.

  5. 최종 최소 50종목 이상은 분산투자를 추천함.

      자본금 1억이하는 50종목이하, 3억은 200종목 이하다.

      3억이 넘어가면 해외주식 병행도 방법이다.

  6. "진짜 인문학이 무엇인지 배워보고 싶나? 그렇다면 주식투자를 시작해 보라"

  7. 주식시장은 선수들만 계속 바뀔뿐, 돈을 잃는 비율은 정해져 있다.

      왜냐하면, 선수들이 인간의 본성이자 초보자의 불안한 심리를 역이용하기 때문이다.

* 도서명 : 일따위를 삶의 보람으로 삼지마라

  지은이 : 이즈미야 간지

   => 열심히 일하는 당신이 불행한 이유 !!

  1. 수동적 인간은 자신이 보잘것없는 존재라는 불안한 마음에 그 불안을 잊으려 소비하고, 소비인이 된다. => 인생과 사랑, 에리히프롬

      예: 알코올의존, 도박의존, 물건을 끊임없이 사기, 배가 부른데도 자꾸 음식 먹기, 휴일을 의미있게 보냈다고 뿌듯함을 느끼려고 손쉬운 레저,오락 즐기기, 혼자라는 생각에 빠지지 않으려고 소셜네트워크로 항상 연결하기, 보지도 않을 텔레비전 켜놓기, 시간을 죽이려고 게임, 인터넷서핑하기 등

      => 일상생활 모든 행위가 다 포함되는데 도대체 그럼 무슨행위를 하며 살아야 하는건가요? ㅠㅠ

  2. "노동이 너희를 자유롭게 한다" 는 거짓말 => 아우슈비츠 수용소 입구의 표어이다

      => 양의 차원으로 변질된 노동을 질 높은 일의 수준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

          생명체로서 인간으로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삶을 모색해야 한다.

  3.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 => 사도 바울

  4. 정신이 깃들지 않은 전문인, 심정이 결여된 향락인은 노동하는 동물이며, 인간다운 세상을 이루지 못하고

      노동으로 생산된 소비재를 소비만 하면서 시간을 메우는 수동적인 현대인의 모습 그 자체이다.

      => 천직이라는 개념의 속임수.

  5. 먹고사는 것이 목적이고 일하는 것이 수단이라면 그것은 결코 성실한 노동이 아니다. => 그후, 나쓰메소세키 => 다이스케의 주장

      "사람은 빵만 먹고 살 수 없다" => 그리스도

      => 헝그리 모티베이션으로 일하는 것은 정신의 타락이며 불순하다고 다이스케는 생각하고 있다.

  6. 하루하루의 생을 왜곡된 가치관에서 해방시켜 위축되지 말고 당당하게, 아름다움과 기쁨에 가득 차 살아가야 한다.

      그것이 바로 살아가는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인간다운 삶이다.

      => 개미보다는 베짱이의 삶을.

  7. '현재를 살아가는 일'을 희생하고 그만큼 무언가를 차곡차곡 모아서 장래를 멋지게 살아보려는 이 비루한

      '머리'의 발상은 우리의 장래가 미지수라는 데 대한 불안으로 잘도 파고들어 수많은 금융상품과 보험상품을 만들어냈다.



* 한국인만 몰랐던 더큰 대한민국

  1. "당신에게는 어떤 것들이 근본적인 가치입니까?" 를 물어야 하는 것이다. 

  2. 통계에만 집중하면서, 문화의 본질을 외면한다면, 앞으로 빨리 갈수는 있지만 진로에 대한 통제력은 상실할 것이다.

      우리가 왜 거기로 가는지도 알수 없게 될 것이다. 


* 노암촘스키의 생각을 읽자

  1. 자유무역은 허울일 뿐이고, 실제로는 투자자권리를 옹호하는 시스템의 하나이다.

  2. 신자유주의 : 시장의 기능과 민간의 자유로운 활동을 중시하고, 국가권력의 시장개입을 반대하는 생각

* 삐딱한 책읽기

  1. 인문학은 쉽고 명쾌하다. "벌거벗은 임금님을 벌거벗었다고 말하는 것" 이 인문학의 첫 걸음이다. 

  2. 우리사회의 80퍼센트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노동자의식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20퍼센트의 소수에게 지배당한다는 것이다.

      아니 더 나아가 반노동자 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지배를 너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상류층이 될 수 있다는 

      가짜 희망에 매달린다는 것이다. 

  3. 한 사람이 꿈을 꾸면 몽상이지만 여럿이 함께 꾸면 현실이 된다. 

  4. 양당제는 유권자들이 자신의 표가 사표가 될까 봐 당선될 만한 사람에게 표를 준다. 새누리당이나 더불어민주당이 집권정당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 책읽고 매출의 신이되다.

  1. 뱃살과 열정은 반비례한다.

  2. 된장국 위주의 하루 한끼 식사

      -> 몸이 가볍고 눈빛에 생기가 돈다.

          정신이 맑아지고 의욕이 솟는다.

          책이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3. 책이 안 읽어지면 일단 뱃살부터 없애라.

  4. 작가의 의도는 중요치 않다. 내가 느낀 것 그것이 정답이다.

      -> 한줄이면 충분하다.

  5. 행복은 스스로 만족하는데서 온다.

     -> 내가 그 자리에 있을때 편하게 숨쉴수 있으면 된다.

  6. 세스고딘의 책 추천

     -> 보랏빛 소가 온다. 이카루스 이야기, 더딥, 이제는 작은것이 큰것이다. 린치핀

  7. 현 시대를 읽고 미래를 예견하려면? 

     -> 역사, 철학을 공부 <- 최진석교수의 "인간이 그리는 무늬"

  8. 인터넷을 닫고 책을 열어라. 

* 왓챠플레이와 넷플릭스, 옥수수와 씨츄

  독서만 하던중 뭔가 심심, 답답을 느끼던 찰나, 잘 만들어지고 감명깊은 영화를 가끔 보곤 한다.

  SK 갤럭시 스마트폰과 SK를 쓰다보니 자연히 옥수수의 무료영화에서 시간이 나면 공짜로 봤었다.

  별 재미없는 것도 있었으나 무료이기 때문에 본 면도 있지않다. 


  어느순간, 롯데시네마 영화관을 주로 찾았기 때문에 엘포인트가 조금 있다보니, 씨츄홍보문자를

  접하고 씨츄에 가입하게 되었다. 

  화면과 대사가 잘 안맞아서 10초 뒤로가기로 맞춰가는 일들이 종종 있었지만, 옥수수보다는 관람료가

  어느 정도 싸다보니 그런대로 내가 보고 싶은 영화만 싼값에 지불해서 본다는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다.


  어느정도 쭈욱보다보니 그 금액이 쌓이면서 심심치 않게 금액이 커져갔다.

  아는사람 왈, P2P사이트에서 훨씬 저렴하게 보라고 했으나, 웬지 더 귀찮을 것 같아서 천몇백원에 

  원하는걸 곧바로 스트리밍을 통해 보기로 했었다.


  그래서 좀더 합법적으로 싼곳이 없을까 보다보니, 왓챠와 넷플릭스가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

  남들은 이미 오래전에 가입해서 그 재미를 이제야 뒤늦게 알아차린 본인이 웬지 시대에 너무 뒤떨어

  지게 살고 있는게 아닌가 한심해 보였다.

  왓챠는 월 6,7,8천원 정도하고, 넷플릭스는 만이천냥 정도된다. 물론 모두 무제한 볼수 있어서 그건 참

  좋다. 매번 영화볼때마다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는것도 여간 고역인지라. 

  그런데, 단점이,  중독이 되다보니 그만큼 독서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아, 이런 치명적인 문제가 당도하였다. 독서와 영화감상(미드) 이 두개의 활동도 실제로는 스토리를 

  책으로 받아들이느냐 영상으로 받아들이느냐의 문제인데, 물론 책의 효율이 월등 좋을 것이다. 

  중독, 중독, 게임중독, 마약중독, 무언가에 중독, 이런걸 하나에 미친다고 하는건가?

  올바른 곳에 미치면 뭔가 거대한 보상을 받지만, 게임,마약의 말로는 치명적이지 않은가?

  영화와 드라마에 중독되면 과연 뭐가 좋을까? 위대한 작가나 영화감독이 될수 있을까?


  한 천편에서 만편 정도 본다면? 천편 이상보면 영화평론가가 되고, 오천편이상보면 박찬욱감독이 되고

  만편이상보면 스티븐 스필버그가 될 수 있는건가?? 

  아마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그냥 좋게 생각하기고 했다. 책에서 못보던 또다른 세상을 영상으로 체험하는

  경험이라고 말이다. 

  넷플릭스의 급속한 성장속에 우리나라도 가입자가 상승하면서 그에 맞춰 중독자들이 많이 생겼을 것이다.


  미드 정주행. 장점 단점이 분명 있을것이다. 장점만 간직하면서 시대가 변해가는 흐름에 너무 쳐지지는 

  말자고 생각하고 싶다. 

  독서의 넷플릭스 같은게 나왔으면 한다. 불가능할까?

  언젠간 그런것이 가능할런지도, 오늘도 중독을 넘어 좀비처럼 미치지 않을 정도로만 시청할 수 있는 인내심이

  생기기를 바라며, 왼쪽엔 넷플릭스를 오른쪽엔 독서대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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