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세계는 더 이상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이 되어 버렸습니다. 불투명한 세상에서 석기시대 모드의 두뇌를 가지고 살아야만 할까요?

# 불행 피하기 기술 (영리하게 인생을 움직이는 52가지 비밀) - 롤프 도벨리 지음 / 엘 보초 그림 / 유영미 옮김 / 인플루엔셜 발행 

1. 세계사는 위인이 쓰지 않았다는 것에 대하여.

우리가 어떤 프로젝트에 열중하고 있을 때에는 그 가운데를 확대경으로 확대해서 보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면 당연히 그 부분이 주위보다 훨씬 커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과대평가가 된다는 것이지요. 실제보다 부풀려져서 타인들이 보이게 대단하게 느낀다는 것입니다. 

또 역사를 되짚어보면 어떤 커다란 사건이 일어난 것에 대해서 우리는 원인과 당위성 또는 그렇게 사건을 벌일 수밖에 없는 위대한 인물에 집착하게 되지요. 하지만 역사의 흐름은 위대한 인물이 꼭 없었더라도 또 다른 누군가가 실행했을 것이며, 자연스럽게 흘러간다는 겁니다.

위인이 아니면 누가 세계사를 썼나요? 아무도 안썼습니다. 시대적 사건은 우연의 산물입니다. 세계사는 무질서하고, 우연적이고 예측불가능합니다. 

 

 

모든 변화의 뒤에 무언가 어떤 의도가 있겠거니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지요. 몽테스키외도 종교개혁을 마틴루터가 일으킨 장본인이라 보지만, 그가 아니더라도 어차피 일어났을 일이다라고 얘기했답니다. 위인을 떠받들지 말고 스스로를 위인이라 생각지 않는 것이 좋은 삶이라고 하네요. 

▶ 불행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책 제목에 맞는 이색적인 주장인 듯 하면서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걸 왜일까요? 우리가 어렸을 때 읽었던 많은 위인전들은 그럼 어떻게 되는 건가요? 위인전을 읽음으로써 자기의 롤모델을 꿈꾸고 나도 저런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지 하는 소박한 생각들이 있었는데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인생이 쉽다고 생각하는건 큰 오산입니다. 즉시 이용 가능한 생각도구들은 우리를 이성적으로 행동하게 해줄 것입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세상이 각박해지니 거기에 맞는 처세술을 익혀야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스티브잡스가 정말로 있었어야 스마트폰이 나왔을까요? 궁금하군요. 개인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엄청난 착각. 이런 너무 거창하고 부담 가는 명제에서 조금은 멀리 떠나서 생각해보면 더 나은 인생이 될 것이라 역설하는 저자의 말에도 다소 수긍이 가긴 합니다. 

2. 생각보다 평판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에 대하여.

밥 딜런이 노벨문학상을 받았을 때 그는 몇 주 동안 인터뷰나 기타 수상에 대한 소감을 전혀 말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기껏 감사하다는 짤막한 말만 하고 말았죠. 수학계 노벨상인 필즈상을 수상했던 수학자 페렐만도 상금도 거부하고 그저 수학만이 중요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친구 모임일때 가만히 지켜보십시오. 그 모임에서 하는 이야기의 90퍼센트는 모두 다른 사람에 관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이렇듯 이들은 타인의 이목과 평판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았고 오직 자신의 생각과 느낌만이 훨씬 중요함을 나타내는 사례인 듯합니다. 실제로 그렇지 않나요? 외적 평가보다는 내적 점수표가 나의 온전한 삶을 지탱해 줍니다. 실제로 타인의 평가가 본인의 삶에 그렇게 영향을 미치냐면 절대 그렇지 않지요.

감정적인 격정에 휘둘리거나,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리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깨닫지 못하게 하는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외적평판에 신경을 꺼야 할 겁니다. 요즘의 SNS에서도 '좋아요'에 목숨을 걸다 보면 '인정을 갈구하는 기계(approval-seeking machine)'가 될 수도 있습니다. 

외부의 평가에는 이제 편안하게 초연해져야만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본인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일 것입니다. 

직관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52가지의 생각거리는 지혜롭운 삶을 살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돈, 인간관계, 지능보다 더 중요합니다. 

▶ 하지 말아야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꾸 행하게 되는게 인간일지 모릅니다. 외부 평판으로부터 초월하라는 말은 익히 우리도 많이 들어본 얘기이지만, SNS 같은 곳에서 광고로 밥벌이를 하는 사람들은 좀 행하기가 어려울 것도 같습니다. '좋아요'와 구독 수로 평가가 되니까요. 

하지만 본질은 달라지지 않겠지요. 부풀리고 가식적인 이미지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고 실제 평가를 본인이 좌지우지  할 수 없기에 오랜 시간이 지나 먼 훗날 제대로 된 삶의 평가가 될 것입니다. 남의 이목에 얽매이지 않는 삶이 좀 더 단단하고 현명한 인생이 되리라 믿습니다.

3. 과연 성공이 노력때문일까에 대하여.

<불행 피하기 기술>은 40여년의 심리연구기록이며, 스토아 철학에 바탕을 두고 있고, 오랜 전통의 투자 관련 명언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성공이 본인 개인의 성취인지 우연인지 조사했을 때 60퍼센트 정도의 사람들이 개인 성취라고 답했답니다. 워런 버핏의 사고 실험에서 일란성쌍둥이 중 한 명은 미국에서, 다른 한 명은 방글라데시에서 태어나게 했을 시, 미국에서 자라게 된다면 수입의 80퍼센트를 세금으로 낼 의향이 있다고 했다네요.

좋은 조건과 환경에서 태어나는지를 한 실험인데 이를 '난소복권(ovarian lottery)'이라고 불렀답니다. 이렇듯 환경의 중요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현시대 사람들은 호모 사피엔스 이후 30만 년 동안의 인구 중 6퍼센트에 속한다고 해요. 그만큼 운이 엄청 좋다는 거죠.

워런버핏, 찰리멍거 같은 투자가들은 불투명한 세계를 꿰뚫어야 할 필요성을 가지고 있지요. 그들의 원칙과 마음가짐은 삶의 지혜를 이끌어내는 데에 많은 효력을 발휘합니다.

개인의 대부분 성공이 본인의 유전자와 환경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개인의 노력도 있지만 그런 의지력도 유전자와 환경의 협연 때문이라고 해요. 그러므로 성공이 왔을 때 겸손해야 하고 가난한 이들과 그 부를 나누라고 합니다. 개인의 노력보다는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조상 때부터 물려받은 유전자와 주위의 좋은 환경 때문이라는 주장은 의아하기도 합니다.

맞는 말일수도 있는데, 아마도 결론에서 겸손과 감사, 기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일 겁니다. 그렇게 감사하게 생각하면 더 행복해질 수 있을 테니까요. 갑자기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라는 도서도 생각나는군요. 본인의 조그마한 성공에 너무 도취되어 안하무인식으로 자기가 잘나서 무조건 된거라 너무 나대지 말고, 좀 더 겸손하고 항상 주위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 더 큰 성공을 위한 마음가짐이라 여겨집니다.

4. 생각하지 않고 행동해도 된다에 대하여.

작가는 글쓰기의 비법을 말하는데, 최상의 아이디어는 생각할 때가 아니라 글을 쓸때 나온다고 얘기합니다. 소제목처럼,  생각하지 말고 행동하라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숙고의 시간을 가진 후 일정 시간이 된 후에는 생각을 그만하고 행동으로 옮기라는 말입니다.

이 세계를 이해하는 일은 보이지 않는 세계와 몸으로 직접 부딪힘으로써 이루어집니다. 본인 스스로를 이 세상에 맡김으로써 말입니다. 

사람들이 생각만 하고 행동을 못하는 이유는 왜 그럴까요? 생각만 하는게 편하기 때문입니다. 생각만 하면 실패 위험이 없지만, 행동하면 그만큼 위험이 크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현실에 부대끼지 않아도 되고 좌절도 안 해도 되죠. "원하는 걸 얻지 못할 때 얻을 수 있는 것은 경험이다"라는 좋은 격언이 있습니다. 

파블로 피카소도 "무엇을 그릴지 알려면, 일단 그리기를 시작해야 한다" 라고 얘기했다죠. 삶에서도 적용 가능한 원칙일 겁니다. 

▶ 스위스의 대표 지식인인 저자는 유럽에서 유명한 지식경영인 입니다. 좋은 삶은 돈, 재능, 친구보다는 오직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나의 생각뿐이고 어떻게 머리를 쓰느냐에 행복이 달려 있다고 얘기합니다. 살면서 인생의 잘못된 오류들과 마주할 때 이를 피해 갈 수 있는 방법들을 52가지의 도구들로써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 에피소드마다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문장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일독하다보면 행복으로 가기 전에 찾아올 불행으로부터 비켜갈 수 있는 확률을 높여주리라 생각됩니다. 그의 따끔한 통찰과 함께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인 이 책은 기존의 편견들과 쉽게 바꾸지 못하는 잘못된 습관을 체크해주어 우리의 삶을 행복으로 인도해 주는 첫걸음이라 믿습니다.  

 

불행 피하기 기술

총리부터 CEO까지 ‘그의 책’을 읽는다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식경영인 롤프 도벨리의 놀라운 아이디어들!더 나은 미래, 더 행복한 인생을 가져다준다는 수많은 해답들이 있었다. 그러나 열심히 그 답들을 따라 해도 내 인생이 그다지 달라지는 것 같지 않다. 왜? 한 가지 개념, 한 가지 법칙만 찾으려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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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서<불행 피하기 기술>, yes24)

글잘쓰는 법의 시작은 블로그 글쓰기로부터 !

* 파워블로그의 첫걸음 블로그 글쓰기


  1.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마라.

  2. 쓰기의 기본은 읽기 
      * 아무리 쥐어짜도 마른 수건에서는 물이 나오지 않는다.
      * 매일 글을 쓴다고 글의 내용이 좋아지고 훌륭해진다는 보장이 있을까? 이런 생각과 고민은 글쓰기를 하고 나서 해도 된다.
      * 좋은 글을 읽지 않으면 좋은 글을 쓸 수 없다.
      * 독서는 취미가 아닙니다. 일이에요. 독서는 전략이고 치열한 삶의 현장입니다. - 최재천<명사들의 문장강화>


      * 글을 꾸준히 쓰고 있는데도 글솜씨가 전혀 늘지 않는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읽는 것이다. - 최재천
      * 주변의 모든 일에 호기심이 생기고 세상과 삶에 사고와 사유가 항상 이뤄진다면 읽지 않아도 된다. 그렇지 못한 나는 읽었다. 그랬더니 쓰게 되었다.
      * 글쓰기가 어렵고 힘들고 막막하면 열심히 읽어라. 쓰기의 기본은 읽기다.


  3. 생각처럼 글이 나오지 않아도 써라.
     * 글쓰기는 자기 안의 것을 끄집어내고 그것을 표현하는 이중고다. 이런 과정은 정답이 없다. '내 생각이 이런데 뭐 어쩔 거야?' 라는 생각으로 써라. - 강원국<대통령의 글쓰기>
     * 책, 영화, 다큐멘터리, 드라마를 본후 글을 쓴다.(서평, 영화 리뷰, 방송 리뷰 등)
     * 생각처럼 글이 나오지 않아도 계속 쓰는 것이 중요하다.


     * 내용 연결이 전체적으로 매끄럽지 않을지 모른다. 그래도 쓴다.
     *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야 하는 것도 아니다. 글완성까지 글쓰기를 다른 것에 우선한다면 충분하다.
     * 엉뚱한 곳으로 내용이 전개될지라도 상관하지 말고 써라. 
     * 성공한 대다수의 사람도 실수와 실패를 거듭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서 그 위치에 올랐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4. 문학 작품을 쓰는 것이 아니다.
     *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라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이 말은 진리다.
     *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이 글쓰기의 가장 큰 장점이다. 
     * 서점의 3분의 2는 문학이 아닌 다른 분야의 책이다. 문학 작품보다 다른 분야의 책이 더 많이 팔리는 실정이다.
     * 나의 글이 정말 보잘것없게 느껴진다면 착각하지 말자! 당신이 그토록 감탄한 글을 쓴 사람은 문학 작품을 써온 전문작가다.


     * 내가 쓰는 글은 문학 작품이 아니다. 나는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글을 쓴다. 겉멋에 드느니 할 말을 정확하고 군더더기 없이 쓰는 편이 훨씬 더 좋다.
     * 꼭 멋진 글을 써야 할 이유는 없다. 빼어난 문장 구사보다는 내용에 충실하면 된다.
     * 글을 쓰는 자체에만 집중하자. 그냥 쓰자! 쓰고 싶은 글을 손 가는 대로. (글을 열심히 쓰다가 문학 작품에 욕심이 생기면 그때 쓰면 된다.)


  5. 일기 쓰기는 훌륭한 글쓰기 연습
     * 남을 의식하지 않고 쓰는 글이 최고의 글이다.
     * 글쓰기 연습을 하고자 한다면 일기 쓰기만큼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것도 없다.
     * 글을 잘 쓰고 못 쓰고를 떠나 '나도 글을 쓸 수 있구나.' 하는 자신감의 원천이 되었다.
     * 일기가 모여 책으로 출판될 수 있다. 정말 멋지지 않는가.


  6. 쓰고 싶은 것을 써라.
     * 블로그에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면 된다.
     * 블로그에 쓰는 글도 얼마든지 누군가에게는 정보가 되고 재미있는 미디어의 역할을 할 수 있다.
     * 인기를 끌고 조회 수가 상위권에 노출될 목적으로 쓰면 쓰고 싶은 글을 쓰지 못한다. 부담되고 짜증만 날 뿐이다. 쓰고 싶은 글을 써야 신이 나서 쓸 수 있다.


     * 내가 근무하는 회사에서 벌어진 일을 나보다 잘 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 마케팅 업체로부터 의뢰를 받아 쓰는 수익형 블로그도 좋지만 스스로 블로그에 좋은 글을 많이 올려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 것이 좋다. 그러면 무형의 수익이 자신에게 돌아온다.
     * 해당분야의 전문가 대접, 책 출판, 새로운 사람을 만나 새로운 인생시작 등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쓰기만 하면이 모든 것이 시작된다.

 

  7. 글쓰기가 두려워요.
     * 내 글에 책임감은 갖지만 타인을 의식하지 않고 글을 쓰는 습관이 처음 만나는 사람의 낯을 가리는 성격마저 바꿔놓았다.
     * 글쓰기가 두려운 것은 불특정 다수나 특정 개인을 의식하기 때문이다. '이것도 글이라고 썻나!' 라는 조롱을 받을까 봐 자기 비하를 한다.
     * 글쓰기가 결코 쉽지는 않지만 두려워할 만큼 어렵지는 않다.
     * 블로그는 아주 좋은 메모지다. 마음 놓고 쓸 수 있는 훌륭한 노트다.
     * 블로그에 글 올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오히려 오늘 당신이 쓴 글을 누군가 기다린다는 즐거운 상상을 하며 써라.
     * 쓰기로 마음먹었다면 신나게 쓰자. 사람들이 두려워하며 쓴 글을 좋아할까, 신나게 쓴 글을 좋아할까.


  8. 그리고, 그래서, 그런데, 그러나
     * 접속사 없이 문장을 연결하면 글이 훨씬 더 매력적으로 변하고 전달력도 강해진다.
     * 접속사는 공포 영화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공포 장면이 나오는 것 같은 효과를 내야 한다.
     * 접속사가 너무 많은 글은 불안이 가득한 글이다. 앞문장과 단절이 되는 것 같아서 자꾸만 걸고 넘어지는 데서 생긴다. - 안정효<안정효의 글쓰기 만보>
     * 접속사를 생략하면 문장에 힘이 생기고 더 좋은 글이 된다.


  9. 자신의 이야기를 하라.
     * 우리는 모두 타인의 이야기를 궁금해한다. 
     * 글을 잘 쓰고 못쓰고는 중요하지 않다. 자신의 이야기냐 아니냐가 중요하다.
     * 연예인기사나 가십을 포스팅하더라도 반드시 자신의 생각을 함께 적어야 한다.
     * 꼭 자신의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자신만 할 수 있는 이야기라면 다 내 이야기이다.


  10. 완벽한 글은 없다.
     * 완벽한 글이 존재하지 않는데 완벽한 글을 쓸 수는 없다.
     * "완벽을 추구하지 마라, 절대로 달성할 수 없다!" - 살바도르 달리
     * 내가 쓴 글이 완벽하지 못할까 봐 주저한다면 평생 글을 쓰지 못한다.
     * 우리는 완벽하지 않아서 글을 쓴다. 완벽한 글이란 없다. 위대한 작가가 쓴 글이나 내가 쓴 글이나 똑같이 완벽하지 않다. 모자란 대로 쓰는 것이다.


  11. 리뷰 쓰는 법.
     * 서평을 쓰는 가장 쉬운 방법은 책 내용을 옮겨 적는 것이다. 
     * 리뷰가 꼭 책 전체를 다뤄야 할 필요는 없다. 내 가슴에 깊게 다가온 특정 부분에 대한 생각만 잘 전달해도 된다.
     * 서평을 쓰는 이유는 나 자신을 위해서다. 어떤 형식이든 중요하지 않다. 내가 쓰고 싶은 것을 쓰는 게 가장 중요하다.


  12. 시간을 투자하라.
     * 글이 완성될 때까지 앉아 글을 쓰면 결국에는 글이 나온다.
     * 쓸 것이 없는 사람도 일단 글을 완성할 때까지 주야장천 끙끙거리며 시간에 투자하라.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글이 써지고 완성되는 경험을 한다.

블로그와 글쓰기는 환상적인 조합이다.


   ▶ 지금까지 책으로 유명해진 많은 작가들을 보아왔다. 이지성, 김병완, 김태광, 고정욱, 유시민, 이기주 등등 해외로는 해리포터작가, 50가지의 그림자 작가 등등 말이다. 일년에 벌어들이는 인세나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슈퍼카의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면 부러울 따름이다. 

그들의 블로그를 조금씩 훔쳐보면서 와 하고 놀라고 시기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잠시동안 나도 저런 고급차와 집을 가질 수 있을거야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그 때뿐이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면, 역시 그들은 나와는 상관없는 외계인들일 거라고 느끼면서 말이다. 

블로그를 시작한것도 솔직하게 말하면 구글 애드센스로 적지 않은 돈을 번다는 책을 읽고 난 후다. 그 저자도 상당한 량의 독서를 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어딜가나 위대한 업적과 부자와 부를 소유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많은 독서량이었다. 현 시대는 독서를 한다고 하면 좀 비웃는 경향들이 강하다. 

유튜브를 비롯한 동영상으로 정보를 접하고 또 그것으로 부를 축적한 사례들을 보면서 독서가 과연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의심이 들기도 한다. 오마하의 현인 워렌버핏도 언젠가 가치투자보다는 애플과 같은 IT주를 사지 않은것에 후회했다고도 한다. 정보는 계속 변하는 것 같다. 

옛날에나 통하는 구시대의 논리와 법칙이 AI가 횡행할 현재 미래까지도 통하는 지는 가끔씩 의심이 간다. 이번 핑크팬더 이재범의 책은 블로그를 조금 접해보면서 영 클릭수가 나오지 않는 찰나에 좀 더 그 원인을 파악해 보려는 의도로 선택하였다. 역시, 내가 조금이라도 체험해본 후에 관련 책을 보니 좀 더 쉽고 또렷하게 그 내용들이 들어온다. 

블로그 글쓰기에 대한 현명한 길잡이가 된 듯하다. 명언들도 실제로 많이 와 닿았고 두고두고 리마인드해 볼 수 있어서 좋을 것이다. 이론만 다 안다고 되지 않듯이 저자처럼 거의 매일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실천에 더욱 놀랍다. 그것도 장문의 글을 말이다.

 
나만의 느낌을 가진 좋은 글을 최대한 자주 블로그에 올려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내용이다. 물론 실천은 독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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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블로그의 첫걸음, 블로그 글쓰기

파워블로거가 되는 지름길은 바로 글쓰기다.    투잡까지도 가능한 그 블로그 글쓰기의 무한 매력예스24 파워문화블로그, 인터파크 파워북피니언, 네이버 2013년 책 분야 공인 파워블로그. 책을 읽은 뒤 1권도 빼놓지 않고 서평을 쓰고, 1년에 200여 권의 책을 읽고, 모두 블로그에 글을 올린다. 지금까지 올린 서평만 해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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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회심리학자인 김정운교수의 약2년전의 책이다. 전에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여가에 대해서 진솔하게 방송에서 강의한 모습이 생각난다.재치넘치고 다소 사투리가 섞인 말투로 시청자의 또는 독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명지대 교수였었다. 

독일유학이후 노는문화를 예찬했고, 그래서 노는사람이 성공한다는 다소 역설적인 내용의 강의가 꽤 인기있었다. 한국사람들은 너무 일만하고 여유가 없고 놀지를 못한다는 거다. 

참 좋은 주장이다. 놀줄을 모르기 때문에 한국에서 영화산업이 엄청나게 발달했다는거다. 갈곳이 없어서, 볼것이 없어서, 할말이 없어서 그냥 영화관에서 스크린만 쳐다본다는 것이다. 뼈있는 지적이다. 정말 그렇지 않은가? 

인터넷에서도 영화관련 조회수가 참 많지 않은가. 영화이야기, 영화배우, 영화관련 가십들 등등, 영화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그 정도로 노는문화가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어쨌든, 그런 주장을 하던 교수가 좋은 평생직장의 교수직을 때려치우고 일본에서 그림을 그리면서, 일본 성인그림 만화작가를 꿈꾼다는 다소 허황되고 발칙한 행보가 그려져 있다. 

시대를 앞서가는 지식인의 한 단면인데, 실로 우리의 인생행로에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작가임에 틀림없다. 그의 책속에서 줄은 긋지 못하고 스마트폰에서 화면캡쳐 뜬 글들을 추려보았다. 김교수님의 앞날에 무한한 행복이 함께하길 빌면서 되새겨 본다.

* "모든 문제는 외로움을 피해 생겨난 어설픈 인간관계에서 시작됩니다."

* "이 나이에 자꾸 사람들 만나봐야 상처주고, 상처 받는 일만 생깁니다."

* "외롭다고 관계로 도피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 그리스인 조르바의 감동은 명확하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있느냐는 본질적인 질문이다.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고 있느냐는 질문이기도 하다.

★  그리스인 조르바의 무대 에게해의 크레타섬 절벽 ★    

* 그는 교수직을 하고 싶어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교수라는 사회적 지위의 달콤함에 지금까지 해온것이라고. 그래서, 그는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해 버리고 일본으로 가버렸다. 엄청나게 후회하면서 쫄고 있는 그에게 조르바는 말한다. "그따위 두려움은 개나 물어가라지!"

* 하루중 책읽고 글쓰는 시간이 얼마되지 않는다. 하지만 빨리 책을 읽어야 할 이유는 없다. 느리게 걷고, 천천히 말하며, 기분좋은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 그래야 행복한 거다.

* 전체는 부분의 단순한 합이 아니다 => 게슈탈트 법칙의 하나.

* 인간의 모든 상호작용에는 해석의 여지가 있어야 한다. 모든 정보가 정확하고 완벽한 상호작용은 재미없다. 상대방의 역할이 없기 때문이다.

* 도구는 의식을 규정하기도 한다. 아주 편하고 기분좋게 앉을 수 있는, 뒤로 자빠지는 의자로 규정되는 의식이란 바로 "소통과 관용"이다.

* 진정한 재미란 "이야기의 재미"인 것이다. 그래서 나의 글쓰기를 전문용어로 "B&G" 라 칭한다. B&G 는 Bbeong&Gura(뻥&구라)의 약자이다. ㅋㅋ

* 문학과 예술은 산만하고 다양해야만 한다. 그래야 지금과는 다른 세상을 꿈꿀 수 있다. 아무튼 한 가지만 옳다는 확신에 찬 이들이 제일 무서운 거다.

* 먼 훗날 즐겁고 가슴 찡하게 기억할 만한 것들을 죽어라 만들어 놓아야 한다.

▲  1파운드의 용기는 행운 1톤의 가치를 지닌다 --- 제임스 A. 가필드

* 큰 틀에서 보자면 재능이나 성격도 다 운이라는 이야기다. 다들 '열씨미' 노력해서 성공했다고 우긴다. 왜? 폼나니까. 정신없고 불안한 시대일수록 어설픈 "노력-성공의 인과론"이 잘 먹힌다. 명확하고 간결하기 때문이다. 

김교수가 직접 일본에서 유학하면서 그린 그림과 재치있는 농담과 함께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 내삶에서 내가 주인이 돼야한다는 명제와 주인이 되기 위해 혼자만의 고독한 시간을 많이 갖기를 추천하고 있다.

그만의 시각에서 독특하게 해석한 내용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한번쯤 일독하면 그만의 세계관에 푹 빠져볼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 http://unsplash.com



오래전에 국일미디어에서 나온 무지개원리이다. 자기계발 분야에서 많이 회자되고 있는 차동엽신부의 스테디셀러 도서이다. 꿈을 성취했던 사람들의 공통된 성공요인만 뽑아내서 7가지의 법칙으로 정리하였다. 

혹독한 비바람이 몰아친후에는 일곱색깔 무지개가 뜨듯이 고난과 절망을 꿋꿋이 이겨내고, 끝까지 견디어 내면 행복을 결국은 맞이할 수 있다는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지혜의 씨앗을 뿌리고, 꿈을 갖고, 성취를 믿고 말을 잘 다스리며 좋은 습관을 길들이고 역경을 이겨내고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는 무지개원리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에 행복한 밑줄긋기한 내용을 적어보았다.

▶ 의미있는 일이면 혼신을 쏟아서 실행한다.

▶ 존재의 의미를 알려면 빅터프랭클의 저서들을 본다.

▶ 행운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 삶은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만을 우리에게 준다.

▶ "신념의 힘" 을 믿어라.

▶ 그 무엇이란 "나는 반드시 해내고야 말겠다" 라는 의지를 가리킨다.

▶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되어간다.

▶ 책임을 지는것, "이것은 내 책임이다" "나는 내가 좋다" 를 4회 반복한다.

▶ 용서하지 않으면 그 분노와 미움이 독이 되어 본인을 해친다.

▶ 실패로 인해 상처받지 마라. 실패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라. 그래야 실패를 딛고 일어설 수 있다.

▶ 목표달성 5단계란 ? ① 강한 바람을 갖는다 ② 확고한 믿음을 갖는다 (무엇을 위해 한 평생을 살것인지 사명선언을 하라) ③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실패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마라, 절대로 중도에 포기하지 마라, 장애물이 없다면 목표가 아니라 일상적인 일일 뿐이다)

▶ 목적이 있다면 희망의 빛이 꺼지지 않을 것이다.

▶ " 5 미터만 더 가자 !  " 를 외쳐라.

▶ 아무리 안 좋은 일이 생긴다 하더라도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 비관론자는 매번 기회가 찾아와도 고난을 본다. 낙관론자는 매번 고난이 찾아와도 기회를 본다 -- 윈스턴 처칠

▶ 더는 갈곳이 없다는 엄청난 거짓 확신이 수없이 밀려왔다. 그때마다 내 지혜는 아직 때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링컨

▶ 고난은 성장의 기회이다.

▶ 기약된 미래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 이의 몫이다.

▶ 성공은 실패에서 태어나는 법이다.

▶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시간은 현재와 미래이다.

▶ 절대긍정, 절대희망

▶ 연습, 연습, 연습.

▶ "당신은 오늘 당신의 행복을 책임질 사람의 얼굴을 보고 있다"

▶ Here and Now = 지금여기 

책을 한번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 대개 그냥 다 봤다는 만족감으로 그냥 책장에 꽂아두기 마련이다. 그러나, 무지개원리는 너무도 가슴에 와 닿은 내용이 많은지라 밑줄도 긋게되고 또 좋은 문구를 다시 한번 보게 되는 그런 경우이다. 

좋은 책 임이 틀림없다. 책은 곁에 두고 여러 번 읽는것이 좋다. 심금을 울리는 문구를 자주 보면서 다시 한번 느슨해지려는 마음을 다독여 주면, 그보다 몸에 좋은 보양식은 없을 것이다. 

도서관에서 다시 대여를 하든지 소장책으로 구입하여도 손색이 없는 책이다.


사진출처 : http://unsplash.com


돈버는 방법과 그 관리기술 그리고 전문가가 되기위한 마음의 자세에 대한 좋은 명언들을 많이 적어 놓았다. 하나도 버릴수 없고 두번 세번 읽어보게되는 말들이 참 많다. 

우리가 항시 우러러 보게되는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평소의 습관과 행동을 살펴보고 마음을 다져보자.

■ 선과 악의 구분은 순전히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다. 자연에는 그런 것이 없다.

■ 신념의 옳고 그름 보다는 , 그 신념이 목표달성에 도움이 되느냐가 더 중요하다.

■ 믿음 = 하나의 생각 + 여러 개의 경험들.

■ 큰 목표를 달성한 사람들 => 90% 의 "왜" 와 10% 의 "어떻게"

■ 경제적 목표에 도달할 세가지 신념은 1. 반드시 변해야만 한다. 2. 내가 그것을 바꾸어야 한다. 3. 나는 그것을 바꿀수 있다.

■ 우리는 논리적 통찰과 결단이 아니라 신념에 근거하여 행동한다.

■ 어떤 신념들이 당신으로 하여금 빚을 지도록 만들었는가?

■ 돈을 쓸때마다 한번 더 생각해라.

■ 두려움을 갖지 말라.

■ 절대로 자신없는 태도를 밖으로 드러내지 마라.

■ 자유란 자신이 계획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이다.

절제력이 없으면 재능도 아무런 가치가 없다.

■ 당신의 기대수준을 높여라.

■ 모든 고통뒤에는 보물이 놓여 있다.

■ 문제가 사라지기를 바라지 말고,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바라자.

■ 감사하는 마음은 두려움을 밝게 비춘다.

■ 직감을 따라라. 현재의 모든 결정은 이 시간 우주에서 보면 개미의 기침만도 못하다.

■ 모든 문제는 우리에게 선물을 남긴다. 문제는 재미있고 좋은 것이다.

실패를 관리하는 것이 진짜 기술이다.

■ 8시간 대가를 받으면 10시간을 일하라.

■ 많이 하고 빨리하는 사람은 실수도 많이 한다. 하지만 일은 결국 이런 사람이 한다.

■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라. 그런 사람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

■ 자신의 첫번째 박동에 반응하라. 당신은 실수를 할 것이다. 그러나, 더 많은 것을 올바르게 하게 된다.

■ 없어서는 안될 사람이 돼라.

■ 전문가가 되면 고객이 당신에게로 찾아온다.

■ 전문서적 또는 잡지를 읽어라.

■ 전문가들이 비싸게 평가하는 어떤 가치를 당신이 아무 대가없이 제공한다면 자신감이 없어서이다.

■ 남이 하지 못하는 일일수록 쉽게 돈이 된다.

■ 이상하게도 우리는 꼭 버는 만큼 쓰게 된다.

1년에 150권의 독서와 나만의 지식사전을 작성한다.

■ 남보다 나은 사람이 되기보다 남과 다른 사람이 돼라.

■ 수입이 아니라 저축을 통해서 부자가 된다.

■ 우리가 말하는 "꼭 필요한 지출" 이란 것은 항상 우리 수입에 따라 늘어난다.

■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돈쓰는 습관은 바뀌지 않는다.

■ 저축하고 투자하라, 그리고 또 저축하고 투자하라. ==> 워렌버핏의 비결.

■ 최우선은 투자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갖추는 것이다.

한분야의 전문가가 되기위해 꾸준한 독서생활이 눈에 띈다. 또한, 하는 일에서 실수를 두려워하거나 창피하게 생각하지 않고 성공으로 가는 한과정으로 보고있다. 받은 대가보다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제공하는 태도도 다시한번 느껴보게 된다. 

몇번씩 읽어보면서 변화해가는 본인의 미래의 모습을 상상만 해도 기쁘지 아니한가.


※ 사진출처 : http://unsplash.com


언제나 자기계발 서적은 진부하다고들 한다. 그 내용은 대개 천편일률적이고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데, 한두명 성공한 사람의 방법이 전부인양 그 잣대를 모두에게 들이댄다는 것이다. 

오히려, 거부감을 느끼는 이가 더 많다. 그러나, 이 책 보도섀퍼의 돈 의 저자 보도섀퍼는 독일태생의 유럽의 투자코치라 불리우고 빚더미에 눌려있다가 부자들을 만나서 돈을 버는 원리를 깨달아 이른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

어찌보면 전형적인 흑수저 자수성가형 부자이다. 허나, 이 책은 나름대로 읽어볼만은 하다. 건질게 많다는거다. 한줄 한줄 노트에 적어놓고 음미해보고 싶은 내용들이 참 많다.

아마 돈에 관한 생각에 있어 고전서적 중에서 으뜸이 아닐까 생각된다. 여러 독자들의 호평도 상당하다. 이런 이유라면 한번쯤 접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이에, 밑줄 긋고 싶은 문구들을 아래와 같이 나열해 보았다. 


1. 바보 멍청이들의 공통점은 그들이 하나같이 희망과 기다림속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결심만으로 부자가 되지는 않는다.

2. 먼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시오. 그 다음에는그것으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시오.

3. 하루 종일 일하는 사람은 돈을 벌 시간이 없다.

4. 안전지대에서 나와라.

5. 모든 문제는 성장의 기회를 동반한다.

6.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라고 자신에게 물어라.

7. 기적은 우리가 무언가를 할때 생긴다. 우리는 더 이상 성장하지 않으면 죽는다. 성장이 곧 삶이다.

8. 기적을 위해 해야 할 4종경기.

첫째는 책읽기 이다. "한 인간은 그가 읽은 책의 총합이다"

둘째는 자기만의 성공일지 쓰기 이다. 자신감을 갖는 방법이다. 편안함은 핑계에 불과하며, 실제로 우리는 자신의 성공을 믿지 못하는 것이다.

셋째는 세미나 참석하기 이다.

넷째는 모범찾기 이다. "개와 한 침대를 써서 얻는것은 벼룩 뿐이다"

9. 기적을 일으키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10. 위험없이는 기적도 없다.

11. 절대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밖에 없다.

12.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고 있는 한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13. 발전은 안전지대 밖에서 이루어진다.

14. "연습을 많이 할 수록 점점 운이 좋아지니까요"

15. 누구에게나 기회는 온다.

16. 책임을 지는 사람만이 인생을 제대로 살 수 있다.

17.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전 두려움이 생기지 않는다면, 그 일은 당신에게 보잘 것 없는 일이라는 뜻이다.

18. 큰 목표가 작은 목표보다 더 실현 가능성이 크다.

19. 돈이 없는 사람들은 꼭 부자가 되려는 생각도 없다.

보도 섀퍼의 주옥같은 내용들은 다음에도 한두번 더 발행이 예상된다. 기대가 된다.



배달의 민족이라는 기업을 창업한 우아한형제들의 CEO 김봉진 저자의 책 잘 읽는 방법 이라는 책에 나와있는 내용중에서 다소 밑줄 그을 만한 문구들을 정리하였어요. 

저자만의 독특한 독서방법과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책읽기에 대한 견해들을 들쳐 볼 수있는 계기가 되었네요. 곳곳마다 중요한 경구나 문구들이 작지않은 깨달음을 주기도 하고 소개된 30여가지의 책들을 면면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네요. 

그만의 노하우들 중 실행가능한 좋은 내용들 위주로 하나하나 곱씹어 볼 만 하네요. 독서의 기술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흡족하며 일독을 권합니다. 좋은 독서생활을 갖기를 바라면서요.


1. 정해진 운명보다 조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요

2. 잘된 사람들의 공통점 : 꾸준함, 책을 많이 읽는다.

3. 어이없는 책의 효과 세가지 : 있어보인다, 잠이 잘온다, 인테리어 효과가 있다.

4. 다독가라지만 10~20권을 사면 완독하는 책은 한두 권 정도이다. 그래도 읽는 이유는 조금이라도 읽어야 아는게 생기니까요.

5. 읽을 책을 사는 것이 아니라, 산 책 중에서 읽는 것이다 - 김영하 작가

6. 밑줄 쳐진 경험을 보면, 아. 그때 내가 이런 것에 대해 고민하고 감동 받았구나. 이렇게 밑줄까지 치고도 다 잊어버렸구나 하는 생각이 들거예요

7.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생각을 읽어가는 것이다.

8. 그냥 내가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  정해진 길로만 가야 하는 게 아니라 가고 싶은 길로 가면 돼요. 처음 들어본 책이 늘 생기죠. 감명깊게 읽어도 다 기억하지 못하고 아무리 많이 읽어도 어차피 다 못 읽어요.

9. 가능한 많이 사세요. (음식을 많이 먹으려면 많이 시켜야 하듯이),  구매할 형편이 안 된다면 도서관에서 자주 빌리세요. 많이 사고 다양한 책을 많이 읽어야만 어떤 책이 좋은 책인지 알 수 있어요.

10. 일이란 나 자신을 수련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다 --- 왜 일하는가(이나모리 가즈오)

11. 여러 권을 동시에 읽으면 책 안에 담긴 생각들을 증폭시킬수 있어서 좋다.

12. 어렵고 두꺼운 책은 이해가 안 가도 그냥 읽는 거예요. 나중에 반드시 도움이 됩니다.

13. 고전을 읽는 가장 쉬운 방법은 만화책으로 고전읽기 예요.

14. 몇 년 직장생활한 선배보다는 10년 동안 이메일 쓰는 법만 연구한 사람이 당연히 더 낫겠죠. 그러니까 그냥 그런 책을 사서 읽으면 돼요.

15. 책의 장점을 이야기할 때 간접 경험을 통해 다양한 시각을 얻을 수 있다고 하잖아요. 소설 읽기는 다른 사람의 안경을 잠시 빌려 쓰는 것.

16. 책은 변명을 찾기 위한 것이 아니에요. 생각의 근육을 키우고, 내가 가지고 있는 편견, 고정관념을 깨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을 보기 위함이에요. "역시 내 생각이 맞았어~ " 라는 생각이 든다면,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신호예요.

17. 책은 우리 안에 꽁꽁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한다 - 카프카 

18. 오류없는 판단은 있을 수 없고 세상에는 정답이 없는 문제가 많다.

19. 과시적으로 꾸준히 책읽기를 자랑하다 보면 책읽기를 많이 할 수 밖에 없게 되죠.

20. 나는 그 책의 어떤 부분을 읽었는데 내 생각은 이렇다고 말하면 그만이에요.

21. 민주주의가 잘 이뤄지려면 시민의식이 높아져야 하는 것처럼요.

22. 독서는 여백을 통한 상상력 자극의 장점이 있다. 반면, 동영상 시청은 그런 여백이 별로 없어서 그 틀안에 갇혀버리는 단점이 있다. 쉽게 번 돈은 쉽게 쓰고, 어렵게 번 돈은 아무래도 어렵게 쓰게 되죠. 지식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은 편하게 얻은 것과 어렵게 얻은 것 중 어느 것을 잘 기억할 수 있을까요? 물론 후자입니다.

23.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책을 끝까지 읽었다는 자기만족감이 중요하거든요. 이해를 다 못하고 읽은 게 읽은 거냐고요? 지식의 거름망을 촘촘하게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야 해요.

24. 책을 많이 읽는다고 다 잘 사는 것은 아니에요. 책을 통해 생각의 근육을 키우면 정해진 운명보다는 조금 더 잘 살 수 있거나, 그 안에서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죠. 결국은 수많은 크고 작은 결정들을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해나갈 수는 있다고 말씀드렸어요.

25. 겸손함은 생각의 경직이 아닌 유연함을 가져다줘요. 약한 자가 자신을 높이는 것은 허풍이고, 약한 자가 자신을 낮추는 것은 비굴이며, 강한자가 자신을 높이는 것은 거만이고, 강한자가 자신을 낮추는 것은 겸손이다.   --- 마키아벨리

26. 생각의 근육이 약한 사람은 누군가의 생각을 비판 없이 받아들이고….

27. 한 인간이 정말 잘 살았다는 것은 자신만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자기다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겠죠. 이것이 진정 자유로운 삶이에요.

28.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중 가장 큰 것이 우리가 모르고 있는 것 중 가장 작은 것보다 작다 -- 존 스튜어트 밀

이상으로 간단하게 나마 행복한 줄긋기를 해보았어요. 다음에도 더 좋은 문구들로 채워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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