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서적의 종류에서 꼭 한번 거쳐가게되는 서적이 바로 이 부의 법칙이다. 저자 캐서린 폰더는 목사로서 미국에서도 가장 영적인 작가로 꼽히는 인물이다. 

부를 이룰수 있는 긍정적인 습관들을 종류별로 나누어 서술하였고, 물질적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풍요로운 부를 누릴것을 말하고 있다. 

성공과 실패의 결정은 본인 자신이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갈라진다고 역설하고 있으며, 실제 저자의 빈곤과 질병의 체험이 녹아있는 경험담과 사례들이다.

다소, 진부한 내용들이 많으나 일독한다면 부에 대한 일면을 맛볼수 있을 것이다.


1. 생각이 성공을 만든다.

2. 아무노력도 하지 않고 거저 얻을 수는 없다.

3. 미워한 상대방보다 미움을 품은 자신이 더 큰 상처와 병을 얻었음을 깨달았다.

4. 결코 자신을 가난하다고 여기지 말아야 한다. 비관적인 대화습관도 버려야 한다.

5. 일이란 "높이"가 가장 고도로 표현되는 형식이다.

6. 마음에 맞지 않는 일이라 하더라도 인내하고 노력하라.

7. 마음속으로는 진정 원하는 다른 일을 꿈꾸고 있다해도, 현재 처한 상황에서는 꾸준히 최선을 다하라.

8. 창조적인 상상력.

9. "너는 지금 오르막길에 있는거야 ! "

10. 당신의 천재성을 결코 과소평가하지 말라 !

11. 자신감.

12. 자신감의 가장 큰 장점은 전염성이 있다는 것이다.

13. 소리내어 다짐하면 자신감이 커진다.

14. 조용한 공간에서 선언내용을 적은 쪽지를 읽고 또  읽는 것이다.

15. 선언문을 하루에 15번 이상씩 글로 적어보자.

16. 다짐은 자신감을 만드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

17. 기도가 자신감을 키우는데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수단 중의 하나이다.

18. 현금으로 지불하는 습관을 들여라.

19.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방법.

20. "인내"는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다.

21. 꿈을 쫓는 사람만이 꿈을 잡을 수 있다.

22. 무엇을 원하는지 결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인내하는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할 일이다.

23. 인내하면 못할 일이 없다.


이 책을 완독한 후 부에 대한 생각이 조금이나마 바꼈다면 그만큼 부에 한발짝 다가간 것이다.



언젠가 면접에 다가간 적이 있다. 면접이란 단어는 왠지 모르게 가슴떨림 증상이 먼저 오곤한다. 내가 알지 못하는 어떤 질문들을 쏟아내어 나를 당황케 할것인지 그 긴장감이란 살아오면서 제일 일순위일것이다.

그런, 정리되지 못한 마음으로 한시간여 면접을 보고나면, 온몸의 진이 다 빠져나가는 느낌이며, 달달한 카페라떼라도 벌컥 벌컥 들이키고 싶은 마음 간절해진다. 우리말에 일어나지도 않을 쓸데없는 걱정은 하는게 아니라는 진리가 있다.

면접을 마치면, 그 말이 진짜 진리구나 라는것을 항시 깨닫는다. 지레 겁을 먹고 무슨 답변을 준비해야하나 하는것이 면접 전에 머리속에 꽉차다보니 업무에 관한 세세한 기술적인 부분만 훑어보게 된다.

그런데, 정작 면접관은 그 모든 것보다는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나, 적극적 태도를 우선적으로 보고 말았다. 이는, 신입사원에게나 해당되는 얘기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많은 경력과 경험이 있더라도, 일단은 처음 마주하는 상대라면 실제로는 없더라도 뭐든 할수 있다라는 긍정적 태도를 보여줘야만 한다는 것이다.

제목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내용일지 모르지만, 굳이 빚대어 생각해 보았다. 요즘처럼 취업하기 어려운 시기에,  신입은 물론이거니와 같은 분야의 또다른 직장에 문을 두드리는데에는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뭐든 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모습을 가식적이더라도 펼쳐보여야 하는것이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하듯이 일단은, 일할 수 있는 첫관문은 통과해야 그 다음 단계를 언급할수 있지 않겠는가. 누구나 느끼는 당연한 얘기이지만 실제, 맞닥뜨렸을때 본인이 생각하는 내용과 전혀 다른 목소리, 그리고 인지하지 못했던 태도가 면접관에게 적나라하게 드러나 아까운 기회를 놓칠수도 있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긍정적인 자신감 있는 모습> 두번 세번 언급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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