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2
저자 배르벨 바르데츠키는 독일의 심리학자이자 심리상담가이다. 똑같은 제목의 1편 이후 두번째 책이다. 가슴에 와닿는 주옥같은 문장들이 삶의 힘겨움 속에 촉촉한 희망의 단비를 뿌려준다.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도 함부로 하지 못한다.
◆ 말하지 않으면 당신의 희생은 당연한 의무가 되고 만다. 다른 사람들은 우리가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남의 고통에 둔감하다. 그러니 억울하다면 질질 끌지 말고, 묻어 두지 말고 확실히 말해야 한다.
◆ 그 어떤 성취도 당신의 본성을 억누르고 희생해야 할 만큼의 가치는 없다.
◆ 우리는 오직 오늘 하루만 다르게 살 수 있다.
◆ 세상에 불행할 운명이란 없다.
◆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 때가 많다. 그중에서 가장 자주 잊어버리는 것이 나 자신의 소중함이다.
◆ 내가 갖지 못한 다른 것들을 닮으려고 하기 때문에 어정쩡한 인생을 살게 되는 것이다.
◆ 비교하지 말고, 흉내 내지 말고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라.
◆ 부족하고 보잘것없기 때문에 상처받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를 믿지 못하기 때문에 상처받는 것이다.
* 지하철의 아주 친절한 금자씨
견디기 힘든 사람과 일하지 마라.
앞자리에 앉았던 분이 일어나서 내렸다. 그 빈자리를 앉으려 했으나 옆에 우산과 각종 가방을 많이 짊어진 여자분이 있길래 양보하였다. 많은 짐 덕분에 자리에 앉으면서도 정리가 안되는지 제자리의 안정을 찾기까지 많은 분주함이 있었다.
결국 정리가 다 된듯 하여 나도 앞으로 약간 당겨 섰다. 그때 그 분이 다시 자리를 정돈하면서 살짝 일어났다가 앉으면서 오른손 우산의 손잡이가 갑자기 나의 중심부를 때리는 게 아닌가? 순간 움찔하였다.
좀 어색한 상황에서 벗어나려 짐짓 괜찮은 척, 아무것도 아닌척 태연히 서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으면 좋았을 것이다. 그러나, 잠시 여자분은 우산을 쥔채 "죄송합니다" 하는 것 아닌가.
음 뭐가 죄송하다는 건지 알면서 말이다. 중심을 강타당한 상황을 주위 사람들이 몰랐으면 했는데, 이상하게도 너무나 친절한 금자씨(?) 덕에 이상하게 나만 얼굴이 벌게진다.
아무렇지 않게 그냥 넘어가도 될뻔했는데, 예의바르신 분 덕에 다른 곳으로 이동하자니 더욱 민망해질거 같아 얼어 붙은듯 목적지까지 가게 되었다. 오늘 뭔가 좋은 일이 생기려나 ㅎㅎ
너는 나에게 상처를 주었다.
* 직장인의 행복이란 무엇인가?
★ 일이 잘 풀리면 일찍 출근하고 싶고 안풀리면 직장에 가기 싫다. ★
행복은 오늘,지금 할 일에만 집중하는것. 그러나 직장인들은 짜여진 일정에 의해 미래를 걱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래서 스트레스를 안받을 수가 없다. 그래서 행복하지 못한 것이다.
당장 먹고 살아가기 위해서 프로젝트의 짜여진 일정에 맞춰서 결과를 내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직장인들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직장에서 일하는 것이 즐거워야 될 것이다. 일을 안하고 살 수는 없지 않겠는가?
어떻게 하면 미치도록 일이 즐거워 질 것인지 영원한 숙제이다.
사진출처 : unspla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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